류현진, 10시즌 연속 100탈삼진 대기록 달성…한화는 9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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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한화 이글스) 선수가 한국 프로야구(KBO) 역대 4번째로 10시즌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류현진의 소속팀 한화 이글스는 9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지며 팀 성적은 9위로 추락했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지난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4회말 선두타자 장준원 선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시즌 100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류현진은 이강철, 장원준, 양현종 선수에 이어 KBO리그 역대 4번째로 10시즌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을 달성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류현진, 불운 속 10경기 연속 무승
류현진은 이날 5이닝 동안 7피안타 1볼넷 5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하며 승패 없이 물러났습니다. 지난 6월 11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10경기 연속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며 8승(5패)에 머물고 있습니다.
특히 류현진의 최근 등판에서는 야수진의 실책과 불펜 난조 등 불운이 겹치며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한화는 류현진이 등판한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 9연패로 9위 추락
한편, 류현진의 역대급 기록에도 불구하고 한화 이글스는 이날 KT 위즈에 6-9로 패하며 9연패에 빠졌습니다. 이로써 한화는 최근 16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두는 극심한 부진 속에 리그 9위로 추락했습니다.
한화는 마운드 붕괴가 뼈아팠습니다. 특히 세 번째 투수로 나선 외국인 좌완 투수 브루스 짐머맨 선수는 0.1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이 14.88까지 치솟아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공격에서는 5회초 강백호 선수의 3점 홈런(시즌 28호) 등으로 동점을 만들기도 했으나, 결국 역전을 허용하며 9연패를 끊어내지 못했습니다.
전망 및 의미
류현진 선수는 개인 통산 대기록을 달성하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지만, 팀의 부진이 겹치면서 빛이 바래는 모습입니다. 한화 이글스는 투타 불균형과 잦은 실책으로 인해 좀처럼 연패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가을야구 진출을 위한 고비에 직면했습니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에서 팀의 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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