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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기관 순매수에 1.64% 상승…반도체주 강세 주도

월드뉴스데일리 편집부 입력 9월 04, 2026

코스피, 외국인·기관 순매수에 1.64% 상승…반도체주 강세 주도

AI 생성 이미지

4일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1.64% 상승하며 6,687.21에 장을 마쳤습니다. 특히 반도체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 회복을 견인했습니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2.95% 오른 813.50을 기록하며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시장 전반적으로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아 긍정적인 분위기였습니다.

외국인·기관 대규모 순매수, 지수 상승 견인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793억 원, 기관은 1조 6,691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3조 7,224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에서 2,609억 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에서 1,935억 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며 전체적으로 674억 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및 전기전자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2.20% 오른 25만 5,500원, SK하이닉스는 3.20% 오른 164만 7,000원에 마감했습니다. 삼성전기, 삼성전자우, SK스퀘어 등도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금리 인상 우려 완화 및 AI 반도체 기대감

이번 코스피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미국의 금리 인상 기대감 완화가 꼽힙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가 물가 지표에서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가 확인될 경우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지지할 의향이 있다고 밝히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연준 금리 동결 가능성은 전날 36.8%에서 49.5%로 크게 올랐습니다.

또한 AI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성장 기대감도 증시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엔비디아와 같은 주요 AI 반도체 기업들은 AI 모델 훈련 및 추론에 필수적인 GPU 공급을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및 데이터센터 기업들에게 핵심 하드웨어를 제공하며, AI 관련 수요 증가로 매출이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전망: 단기 변동성 지속 속 우량주 분할 매수 권고

9월 증시는 미국 FOMC, 미·중 정상회담, 미국 예산안 등 굵직한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변동성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코스피의 낮은 밸류에이션과 견조한 기업 이익이 증시 하단을 지지할 것이라며, 추격 매수보다는 금리와 지정학적 변수로 시장이 흔들릴 때 반도체 등 우량주를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습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공개된 뉴스·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콘텐츠이며, 투자·법률 판단의 근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오류 제보 및 정정 요청은 문의 페이지를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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