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2027년 말까지 '12시간 거래' 구축…24시간 거래 단계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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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는 2027년 말까지 프리마켓을 추가하여 주식 거래 시간을 12시간으로 확대하는 단일보드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 이는 지난 9월 14일 개설된 애프터마켓에 이은 조치로, 글로벌 시장과의 정합성을 강화하고 투자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 24시간 전면 거래 도입은 시장 시스템 안착 상황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한국거래소가 글로벌 자본시장 경쟁 심화에 발맞춰 주식시장 거래 시간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9월 14일 애프터마켓을 개설하며 정규장 종료 후에도 거래가 가능해진 데 이어, 2027년 말까지 프리마켓을 도입해 총 12시간 거래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는 해외 주요 거래소들의 24시간 거래 추진 움직임에 대응하고, 국내 증시의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한국거래소는 장중 변동성 완화 효과와 함께 정규장 종료 후 발생하는 정보를 즉시 가격에 반영하여 투자 판단을 돕는다는 입장입니다.
거래시간 확대와 시스템 혁신
한국거래소 진동화 유가증권시장본부 상무는 9월 29일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2026'에서 애프터마켓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진 상무는 2027년 말까지 프리마켓과 정규시장, 애프터마켓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단일 보드' 방식의 정보기술(IT)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시간외시장과 정규장이 별도 보드로 운영되어 거래시간 확대 시 미체결 호가를 증권사가 일일이 취소해야 하는 등 IT 시스템에 부담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단일 보드 시스템은 이러한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확장성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여 거래 시간 확대에 대비하게 됩니다. 한국거래소는 이를 통해 국내외 투자자의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과의 정합성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 항목 | 수치 | 비고 |
|---|---|---|
| 현재 애프터마켓 개설일 | 2026년 9월 14일 | 정규장 종료 후 거래 가능 |
| 2027년 말 목표 | 12시간 거래 체계 구축 | 프리마켓 추가 도입 예정 |
| 시스템 구축 방식 | 단일 보드 IT 인프라 | 프리마켓, 정규장, 애프터마켓 통합 |
| 24시간 거래 도입 | 시장 시스템 안착 후 신중 결정 | 단계적 확대 방향 유지 |
글로벌 경쟁과 투자 환경 개선
한국거래소의 이번 조치는 나스닥 시장이 아시아권 투자자 유동성 흡수를 위해 24시간 거래를 시행하고, 런던거래소와 홍콩거래소도 거래 시간 연장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함입니다. 진 상무는 애프터마켓 도입 초기 높아졌던 변동성이 현재는 안정화 추세를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한국 증시의 고질적인 저평가 현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도 해석됩니다. 거래 시간 연장과 함께 기업 지배구조 개선, 주주 환원 확대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 대한 요구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망과 의미
한국거래소는 24시간 거래 전면 도입 시기는 프리마켓 및 단일 보드 시스템 안착 등을 지켜보며 신중하게 결정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이는 급격한 변화보다는 시장 참여자들의 적응과 시스템 안정성을 우선시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한국 시장의 거래량 증가에 대비한 인프라 구축과 결제 주기 단축(T+1) 등 시장 전반의 현대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거래 시간 확대는 국내 증시의 유동성 증가와 글로벌 자금 유입을 촉진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늘어난 거래량을 감당할 수 있는 안정적인 시장 인프라 구축이 성공적인 정착의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궁금한 점
Q. 한국 주식시장 거래 시간이 언제부터 24시간으로 확대되나요?
A. 한국거래소는 2027년 말까지 프리마켓을 추가하여 총 12시간 거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24시간 전면 거래 도입 시기는 시장 시스템 안착 상황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Q. 거래 시간 확대의 주요 목적은 무엇인가요?
A. 거래 시간 확대는 글로벌 자본시장 경쟁 심화에 대응하고, 해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접근성을 높이며, 정규장 종료 후 발생하는 정보를 즉시 시장 가격에 반영하여 투자자들의 신속한 판단을 돕기 위함입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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