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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통신 관련주, 美 호재에 동반 급등…우리넷 24%↑

월드뉴스데일리 편집부 입력 9월 09, 2026

광통신 관련주, 美 호재에 동반 급등…우리넷 24%↑

AI 생성 이미지

9일 한국 증시에서 광통신 관련주들이 미국발 호재에 힘입어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우리넷은 전 거래일 대비 24.76%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는 간밤 미국 증시에서 광통신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기록한 데 따른 국내 투자 심리 개선으로 풀이됩니다.

美 광통신 계약 및 AI 인프라 수요 확대 영향

이번 광통신 관련주 급등의 주요 원인으로는 미국 통신업체 버라이즌과 코닝 간의 대규모 광섬유 장기 공급 계약 체결 소식이 지목됩니다. 코닝은 버라이즌과 2032년까지 수십억 달러 규모의 광섬유 및 연결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으며, 이는 광범위한 광대역 확장과 AI 하이퍼스케일러를 위한 전국적인 백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퀄컴이 여러 세대에 걸친 맞춤형 AI 추론용 반도체를 공동 개발하는 다년 협약을 체결하고, 오픈AI의 GPT-6 '아스트라' 공개로 AI 인프라 수요 확대 기대감이 커진 점도 광통신 관련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김정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광통신 업체들의 장기 계약 소식이 강한 전방 수요와 광학 부품 부족 현상 장기화 전망을 강화했다”며, “이는 국내 밸류체인 업체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국내 광통신 기업 주가 상승세

이러한 호재에 힘입어 국내 광통신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우리넷은 24.76% 상승한 9,120원에 거래되었으며, 빛과전자(21.57%), 라이콤(15.88%), 머큐리(15.37%), RF머트리얼즈(14.64%), 대한광통신(13.43%) 등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빛과전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지능정보 네트워크용 광통신 부품 상용화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6G 프론트홀용 50G급 양방향 광트랜시버 상용화 등 핵심 광통신 부품 국산화 추진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향후 전망 및 유의사항

전문가들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증설로 초고속 대용량 데이터 전송을 위한 광트랜시버와 광케이블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외산 의존도가 높았던 부품 생태계의 국산화 필요성을 부각시키며 관련 기업들의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를 키우고 있습니다.

다만, 정부 국책과제의 실제 상용화 시점과 글로벌 빅테크 데이터센터 공급망으로의 실질적인 진입 여부는 차분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공개된 뉴스·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콘텐츠이며, 투자·법률 판단의 근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오류 제보 및 정정 요청은 문의 페이지를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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