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거래소 스테이블코인, 상장 직후 '이상 급등'…글로벌 시세 3배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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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17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엔화 스테이블코인 JPYC가 상장 직후 시가 대비 197.5% 급등하며 35.7원에 거래됐습니다.
- JPYC의 가격은 같은 시간 글로벌 시세인 9.65원보다 3배 이상 높은 이례적인 현상을 보였습니다.
- 지난달 28일 빗썸에 상장된 EURC 또한 한때 7천860원까지 치솟는 등 국내 거래소의 스테이블코인 급등세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스테이블코인 가격이 상장 직후 이례적인 급등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특정 자산에 가치가 고정되어야 할 스테이블코인의 가격이 크게 요동치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시장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신규 상장 코인에 거래 지원이 집중되는 국내 시장의 특성과 맞물려 발생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세와 큰 괴리를 보이는 상황은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 중요한 문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업비트 JPYC, 상장 직후 197.5% 폭등
어제(17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엔화 스테이블코인인 제이피와이코인(JPYC)이 신규 상장 직후 시가 대비 197.5% 폭등하여 35.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같은 시간 가상자산 분석업체 코인마켓캡에서 집계된 JPYC의 글로벌 시세인 9.65원보다 3배 이상 높은 가격입니다.
업비트는 JPYC 상장과 더불어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페이팔USD(PYUSD)도 같은 날 정오부터 거래 지원을 시작했으며, PYUSD 역시 한때 1천760원까지 상승하는 등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반복되는 스테이블코인 이상 급등 사례
| 항목 | 수치 | 비고 |
|---|---|---|
| JPYC 상장 직후 최고가 (업비트, 9/17) | 35.7원 | 시가 대비 197.5% 상승 |
| JPYC 글로벌 시세 (9/17) | 9.65원 | 국내 거래가 글로벌 시세의 3배 이상 |
| EURC 상장 직후 최고가 (빗썸, 8/14) | 7,860원 | 상장 시가 1,583원 대비 약 396% 상승 |
| PYUSD 상장 직후 최고가 (업비트, 9/17) | 1,760원 | 상장 시가 1,379원 대비 약 27.6% 상승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스테이블코인의 가격 급변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8월 28일 빗썸에 상장된 유로 스테이블코인인 이유알코인(EURC)은 1천583원으로 거래를 시작하여 한때 7천86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는 상장 시가 대비 약 396% 상승한 수치입니다. 같은 날 EURC를 상장한 업비트에서도 지난 8월 13일 EURC 가격이 3천300원까지 급등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스테이블코인의 가격 급등 현상은 신규 상장 코인에 대한 거래 지원이 집중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두나무 관계자는 개별 자산의 가격 변동이나 시세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전망과 의미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 등 특정 자산에 가치를 고정하여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본래 목적입니다. 그러나 국내 거래소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이상 급등 현상은 스테이블코인의 본질적인 특성을 훼손하고, 투자자들에게 예상치 못한 손실을 안길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신뢰도를 저하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금융당국과 거래소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함께 투자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궁금한 점
Q. 스테이블코인이란 무엇인가요?
A. 스테이블코인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같이 가격 변동성이 큰 다른 암호화폐와 달리, 미국 달러나 유로화와 같은 법정화폐 또는 금과 같은 실물 자산의 가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입니다. 이를 통해 가격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Q. 국내 거래소에서 스테이블코인 가격이 급등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국내 거래소에서 스테이블코인의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은 주로 신규 상장 코인에 대한 거래 수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경향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는 글로벌 시장과 비교했을 때 국내 시장의 유동성 차이로 인해 가격 왜곡이 발생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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