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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급등·중동발 유가 불안에 코스피 7천선 붕괴…외국인 3.2조 순매도

월드뉴스데일리 편집부 입력 9월 29, 2026

美 국채금리 급등·중동발 유가 불안에 코스피 7천선 붕괴…외국인 3.2조 순매도

AI 생성 이미지

핵심요약
  • 지난 28일, 미국 국채금리 5.17% 돌파 및 중동발 유가 불안으로 코스피 지수가 2.70% 급락하며 6,889.74로 마감했습니다.
  •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조 2천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고, 개인은 2조 6천억 원을 순매수하며 매물을 받아냈습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주가 5%대 하락을 기록하며 전체 지수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추석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지난 28일, 국내 주식시장은 미국 국채금리 급등과 중동발 국제유가 불안이라는 이중 악재에 직면하며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0% 급락하며 7,000선이 붕괴됐고, 투자 심리 위축이 심화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순매도가 시장 전반의 하락을 이끌었으며,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도 크게 흔들렸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국내 증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 미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글로벌 악재 동시 발생, 코스피 급락

지난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1.18포인트(2.70%) 하락한 6,889.74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러한 급락의 주요 원인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치솟은 미국 장기 국채금리와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인한 국제유가 불안이 꼽힙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인 5.17%까지 상승했으며, 30년물 금리도 5.5%에 육박하는 등 고금리 기조가 심화되었습니다.

이는 달러 강세로 이어져 외국인 자금 이탈을 가속화했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은 3조 2,38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기관 역시 1조 175억 원을 팔아치웠으나, 개인이 2조 6천억 원을 순매수하며 매물을 받아냈음에도 불구하고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지난 28일 코스피 주요 지표 및 투자자별 매매 동향
항목수치비고
코스피 종가6,889.74전 거래일 대비 2.70% 하락
외국인 순매도3조 2,380억 원유가증권시장 기준
기관 순매도1조 175억 원유가증권시장 기준
개인 순매수2조 6천억 원유가증권시장 기준
원/달러 환율1,365.1원전 거래일 대비 상승

반도체주 약세, 금융투자 민원 급증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반도체주가 특히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5%대 급락을 기록하며 코스피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이는 AI 반도체 수요 증가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시장 불안정성이 개별 종목의 강세를 압도하는 양상을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금융감독원이 29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금융민원 접수 및 처리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융투자업권 민원은 전년 동기 대비 86.1% 급증한 9,548건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증권사 민원은 주식·ETF 거래 불만과 불공정거래 조사 요청이 늘면서 99.6% 증가했으며, 자산운용사 민원은 스페이스X 공모주 편입 관련 과대광고 이슈 등으로 377.1%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망과 의미

이번 코스피 급락은 국내 증시가 여전히 글로벌 거시 경제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미국 국채금리 변동과 국제유가 등 대외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는 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은행은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었다고 평가하며 국내 금융·외환시장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궁금한 점

Q. 미국 국채금리 상승이 한국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A. 미국 국채금리 상승은 달러 강세를 유발하여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매도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이는 국내 증시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며, 특히 외국인 비중이 높은 대형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Q. 금융투자 민원 급증의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요?

A. 금융투자 민원 급증은 주식 및 ETF 거래량 증가에 따른 투자자 불만, 불공정 거래 조사 요청 증가, 그리고 스페이스X 공모주 편입 관련 과대광고 등 특정 상품 판매 과정에서의 문제 제기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공개된 뉴스·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콘텐츠이며, 투자·법률 판단의 근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오류 제보 및 정정 요청은 문의 페이지를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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