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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 매도 속 7000선 재공방…외국인·기관은 AI 반도체 매수 지속

월드뉴스데일리 편집부 입력 9월 09, 2026

코스피, 개인 매도 속 7000선 재공방…외국인·기관은 AI 반도체 매수 지속

AI 생성 이미지

코스피가 7일 4.61% 급등하며 7000선에 바짝 다가섰으나, 8일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다시 7000선 안착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8.18포인트 급등한 6995.39에 마감하며 7000선 돌파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하지만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조 2천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고, 코스피는 0.58% 내린 6954.52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는 7000선 근처에서 차익 실현에 나서는 개인 투자자들의 움직임으로 분석됩니다.

AI 반도체, 코스피 상승 견인

최근 코스피 상승을 이끈 주역은 단연 AI 반도체 관련주였습니다. 7일 삼성전자는 5.68% 오른 27만 원, SK하이닉스는 8.26% 급등한 178만 3천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글로벌 AI 투자 확대가 고용량 메모리 수요를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미국 증시에서도 마이크론, 샌디스크, 시게이트, 웨스턴디지털 등 메모리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3.38% 상승하는 등 AI 반도체 열풍이 한국 시장으로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외국인·기관, 3거래일 연속 순매수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와는 달리 외국인과 기관은 한국 증시에서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3거래일 연속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4조 6천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한국 증시 복귀는 반도체 실적 기대와 함께 원·달러 환율이 최근 1500원대에서 1300원대로 빠르게 하락하면서 환차손 우려가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KRX 300 지수, 소수집중형지수 전환 예정

한편, 한국거래소는 KRX 300 지수 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종목 쏠림이 심화되면서 미국 법규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KRX 300 지수가 소수집중형지수(Narrow-based Index)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금융투자업계에 공지했습니다. 이는 지수 내 단일 종목의 비중이 30%를 초과하거나 상위 5개 종목 합계가 60%를 넘는 등의 기준을 충족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일부 기관의 거래 축소 가능성 등 간접적인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 기사입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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