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8월 고용 16.2만 명 '깜짝' 증가…9월 금리 인상 가능성 6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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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8월 고용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오는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6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됩니다.
4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이날 오전 8시 48분 현재 9월까지 금리가 인상될 확률을 58.2%로 반영했습니다. 이는 전장 대비 8.8%포인트 상승한 수치입니다. 반면 금리 동결 가능성은 41.8%로 하락했습니다.
예상 뛰어넘는 고용 지표, 금리 인상 압력 가중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8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16만 2천 명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인 5만 6천 명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이는 지난 3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증가폭을 기록한 것입니다. 실업률은 4.1%를 유지했습니다.
이처럼 예상보다 강한 고용 지표는 미국 경제의 기초 체력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동시에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될 경우 연준이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국채 금리 및 달러 강세…글로벌 증시 영향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채권 시장도 즉각 반응했습니다. 미 동부시간 오후 3시 기준 통화정책 변화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4.7bp(1bp=0.01%포인트) 상승한 4.379%를 기록했으며, 10년물 국채금리 역시 2.2bp 오른 4.783%로 집계됐습니다. 달러화 또한 강세를 보여, 주요 6개 통화와 비교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21% 상승한 99.17을 기록했습니다.
전망 및 의미
미국의 고용 호조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켜 연준의 긴축 기조를 강화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 시장에 변동성을 확대하고, 특히 신흥국 시장에는 자금 유출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 경제에도 수출 환경 변화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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