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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오늘부터 주식 거래시간 오후 8시까지 연장…글로벌 시장 접근성 강화

월드뉴스데일리 편집부 입력 9월 17, 2026

한국거래소, 오늘부터 주식 거래시간 오후 8시까지 연장…글로벌 시장 접근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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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 한국거래소가 오늘(17일)부터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 주식의 거래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했습니다.
  • 이번 조치로 기존 정규장 종료 후 4시간 더 거래가 가능해지며, 이는 국내 증시의 글로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첫 단계입니다.
  •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야간 거래의 유동성과 환율 헤지 비용 등을 주시하며 신중한 접근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거래소가 오늘(17일)부터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 주식의 거래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며 국내 증시의 글로벌 시장 접근성 강화에 나섰습니다. 이는 국내 주식 시장의 유동성을 높이고 해외 투자자 유치를 위한 중대한 변화로 평가됩니다.

새롭게 도입된 애프터마켓은 기존 시간외 단일가 매매를 대신해 정규장과 동일한 접속 매매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24시간 거래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한국거래소의 첫 단계 조치입니다.

거래시간 연장 배경 및 기대 효과

한국거래소는 이번 거래시간 연장을 통해 정규장 종료 후 발생하는 국내외 이슈를 빠르게 주가에 반영하고, 해외 투자자들이 자국 거래 시간에 한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 시장과 거래 시간이 겹치면서 유럽 기반 투자자들의 한국 시장 참여가 증가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이는 국내 증시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온 낮은 유동성을 해소하고, 글로벌 자금 유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주식 거래시간 비교
항목기존변경 (9월 17일~)비고
정규장오전 9시 ~ 오후 3시 30분변동 없음
애프터마켓없음 (시간외 단일가)오후 4시 ~ 오후 8시접속 매매 방식 도입
대상 종목코스피, 코스닥 전 종목코스피, 코스닥 상장 주식 약 2,400개ETF는 제외

유동성 분산 우려와 외국인 투자자 동향

그러나 일각에서는 거래시간 연장이 기존 유동성을 시간대별로 분산시켜 애프터마켓의 호가 간격이 넓어지고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에서 야간에도 충분한 매수·매도 물량이 형성되는지, 그리고 환율 헤지 비용이 증가하지는 않는지 등을 면밀히 살핀 후 거래 규모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외국인 투자자들은 최근 국내 증시에서 6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며 약 12조 원에 육박하는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야간 시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유동성 확보와 함께 해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입니다.

전망과 의미

이번 거래시간 연장은 한국 자본시장의 글로벌화를 위한 중요한 시도로 평가됩니다. 과거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증시도 거래시간을 연장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 바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2027년 말까지 정규장 이전 거래인 프리마켓 도입도 계획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사실상 24시간에 가까운 거래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국내 증시가 글로벌 표준에 맞춰 발전하고 해외 자금 유입을 확대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궁금한 점

Q. 이번 거래시간 연장으로 어떤 종목들을 오후 8시까지 거래할 수 있나요?

오늘(17일)부터 한국거래소의 애프터마켓을 통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약 2,400개의 주식 종목을 오후 8시까지 거래할 수 있습니다. 단, 상장지수펀드(ETF)는 이번 거래시간 연장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Q. 야간 거래 시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야간 거래는 정규장보다 유동성이 낮을 수 있어 호가 간격이 넓어지고 적은 주문에도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또한 시장가 주문은 허용되지 않으며, 지정가, 최우선지정가, 최유리지정가 주문만 가능하니 투자에 유의해야 합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공개된 뉴스·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콘텐츠이며, 투자·법률 판단의 근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오류 제보 및 정정 요청은 문의 페이지를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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