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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 투자·메모리 가격 급등에 올해 반도체 매출 92%↑…8373억 달러 전망

월드뉴스데일리 편집부 입력 9월 11, 2026

AI 인프라 투자·메모리 가격 급등에 올해 반도체 매출 92%↑…8373억 달러 전망

AI 생성 이미지

올해 세계 반도체 매출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92% 급증한 1조 5,552억 달러(약 2,159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특히 메모리 매출은 1년 만에 약 4배 가까이 불어나며 전체 반도체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오늘(11일)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서 이러한 전망을 내놓으며, 반도체 산업이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AI 서버의 메모리 탑재량 증가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가 이러한 성장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메모리 매출 280% 폭증…AI가 이끈다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메모리 매출은 지난해 2,201억 달러에서 280.4% 증가한 8,373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전체 반도체 매출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을 지난해 27%에서 올해 54%로 두 배가량 높이는 수치입니다.

세부적으로는 D램(DRAM) 매출이 전년 대비 246.6%, 낸드플래시(NAND)는 371.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트너는 2027년 이후에도 AI 인프라 구축과 AI 서버당 메모리 탑재량 증가, HBM에 대한 견조한 수요가 메모리 매출 성장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오픈AI, 한국 시장 확장 박차…기업용 챗GPT 28배 성장

한편, AI 기술을 선도하는 오픈AI는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오픈AI코리아는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기업용 챗GPT 엔터프라이즈 도입이 1년 만에 약 28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픈AI는 국내 사이버 보안 파트너를 5곳 이상 선정하고 데이터센터 구축도 추진하는 등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SDS가 첫 파일럿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서울대학교 등 국내 주요 기업 및 기관에서 AI 활용이 전사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망 및 의미

이번 가트너의 보고서와 오픈AI의 한국 시장 확장 소식은 AI가 글로벌 IT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줍니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는 국내 반도체 기업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오픈AI와 같은 글로벌 AI 기업들의 국내 시장 진출 확대는 한국 기업들의 AI 도입 및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공개된 뉴스·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콘텐츠이며, 투자·법률 판단의 근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오류 제보 및 정정 요청은 문의 페이지를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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