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대통령, 이란 '곡괭이산' 타격 가능성 시사…중동 정세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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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내 특정 지역인 '곡괭이산'에 대한 군사적 행동 가능성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중동 정세에 다시금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2026년 9월 5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란 '곡괭이산'을 조만간 타격할 수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이는 최근 미국과 이란 간에 이어진 상호 공습과 유조선 피격 등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악화된 양국 관계에 또 다른 불씨를 지피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이란과의 갈등, 장기화 국면 접어드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란과의 갈등이 6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별거 아닌 사소한 일"이라며 "충돌일 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란 전역에서 움직이는 모든 사람을 알고 있다"며 "뭐든 틀어지면 우린 그들을 강하게 타격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일대의 군사·통신 시설을 타격했으며, 이란은 바레인, 쿠웨이트, 이라크, 요르단 등에 있는 미군 기지를 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한 바 있습니다. 특히 이란 남부의 한 결혼식장에 폭탄이 떨어져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뉴욕타임스(NYT)는 해당 폭탄이 미군이 운용하는 정밀유도 미사일과 일치한다고 보도해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특사, 우크라이나·러시아 평화안 제시 예정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특사인 스티브 윗코프와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 새로운 평화 합의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는 5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방문한 뒤 6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로 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제안에 러시아가 요구하는 우크라이나의 영토 이양이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며 "우리는 평화를 위한 구상을 갖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뭔가를 성사할 수 있을지 알아보기 위해 그들을 그곳으로 보냈다"며 "우리가 해낼 가능성이 꽤 있을 수도 있다"고 기대했습니다.
전망: 중동 긴장 고조 속 외교적 노력 병행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란 '곡괭이산' 타격 시사 발언은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을 한층 더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란은 미국의 제재에 맞서 경제적 고립 작전에 대응하고 있으며, 북한의 사례처럼 장기간 제재를 견뎌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동시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평화 협상 재개를 위한 미국의 외교적 노력이 병행되고 있어, 국제사회는 중동과 동유럽 두 전선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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