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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엔비디아 'DSX 레디' 2.5MW급 CDU 국내 최초 인증…액체 냉각 시장 선점 박차

월드뉴스데일리 편집부 입력 9월 24, 2026

LG전자, 엔비디아 'DSX 레디' 2.5MW급 CDU 국내 최초 인증…액체 냉각 시장 선점 박차

AI 생성 이미지

핵심요약
  • LG전자는 9월 22일, 엔비디아의 AI 데이터센터 냉각 규격인 'DSX 레디' 2.5메가와트(MW)급 냉각수 분배 장치(CDU) 인증을 국내 기업 최초로 획득했습니다.
  • 이번 인증으로 LG전자는 엔비디아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 AI 가속기 도입으로 급증하는 서버 랙당 전력 밀도에 대응할 수 있는 고용량 냉각 솔루션 공급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 글로벌 데이터센터 액체 냉각 시장은 2026년 56.3억 달러 규모에서 2036년 550.1억 달러로 연평균 25.6%의 높은 성장률이 전망됩니다.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 문제가 전 세계적인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성능 AI 반도체가 밀집된 서버 랙의 전력 밀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기존 공랭식 냉각 방식으로는 한계에 도달, 액체 냉각 기술이 차세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LG전자가 엔비디아의 엄격한 AI 데이터센터 냉각 규격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고용량 액체 냉각 솔루션 기술력을 인정받아, AI 시대의 필수 인프라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엔비디아 인증 획득으로 기술력 입증

LG전자는 지난 9월 22일, 2.5메가와트(MW)급 냉각수 분배 장치(CDU)가 엔비디아의 'DSX 레디 CDU' 제품으로 승인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AI 팩토리 설계 및 운영을 통합한 엔비디아의 'DSX AI 팩토리 플랫폼' 관련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LG전자는 이미 지난 7월과 이달 각각 600킬로와트(kW)급과 1MW급 CDU에 대한 인증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CDU는 AI 데이터센터 액체 냉각 시스템의 핵심 설비로, 서버로 냉각수를 공급하여 AI 반도체에서 발생하는 열을 흡수하고, 뜨거워진 냉각수를 회수하여 다시 식혀 순환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엔비디아 'DSX 레디' 초기 인증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3곳뿐이며, LG전자는 이 중 국내 유일한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는 LG전자의 액체 냉각 기술이 글로벌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됩니다.

LG전자 엔비디아 DSX 레디 CDU 인증 현황
항목수치비고
2.5MW급 CDU 인증일2026년 9월 22일국내 기업 최초
1MW급 CDU 인증일2026년 9월
600kW급 CDU 인증일2026년 7월
엔비디아 DSX 레디 인증 기업 수3개 (LG전자 포함)

액체 냉각 시장의 폭발적 성장 전망

AI 반도체의 성능 향상과 함께 서버 랙당 전력 밀도가 수백 kW까지 높아지면서, 기존 공랭식으로는 효율적인 열 관리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액체 냉각 방식은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및 냉각 효율을 높이는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액체 냉각 시장은 2026년 56억 3천만 달러에서 2036년 550억 1천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예측 기간 동안 연평균 25.6%의 높은 성장률을 의미합니다.

특히 북미 시장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AI 수요 증가에 힘입어 2036년까지 전체 시장의 38.6%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아시아 태평양 시장 역시 5G, AI 및 친환경 데이터센터 투자에 힘입어 상당한 성장이 기대됩니다. 이러한 시장 환경에서 LG전자의 엔비디아 인증 획득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망과 의미

LG전자는 이번 엔비디아 'DSX 레디' 인증을 통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에 검증된 고효율 액체 냉각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공급할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SK엔무브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냉매 및 냉동기유, 액침 냉각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며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에너지 저장 장치(ESS), 전기차 부품 등 고발열 전력·전자기기의 열관리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는 AI 시대에 필수적인 인프라 기술을 선도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궁금한 점

Q.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가 왜 문제가 되나요?

AI 모델 학습 및 운영에 필요한 고성능 반도체가 많은 열을 발생시키고, 이를 냉각하는 데 막대한 전력이 소모되기 때문입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데이터센터의 전 세계 전력 소비가 2025년 약 485테라와트시(TWh)에서 2030년 약 950TWh로 거의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Q. 액체 냉각 기술이 왜 AI 데이터센터에 중요해지고 있나요?

AI 반도체 성능 향상으로 서버 랙당 전력 밀도가 급증하면서, 기존 공기 냉각 방식으로는 효율적인 열 관리가 어려워졌습니다. 열전도율이 높은 액체를 직접 활용하는 액체 냉각은 전자기기의 열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및 냉각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공개된 뉴스·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콘텐츠이며, 투자·법률 판단의 근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오류 제보 및 정정 요청은 문의 페이지를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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