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속보
코인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수수료 무료 경쟁 점화…디지털X 거래대금 8배 폭증

월드뉴스데일리 편집부 입력 9월 02, 2026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수수료 무료 경쟁 점화…디지털X 거래대금 8배 폭증

AI 생성 이미지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거래 수수료 무료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일부 거래소의 거래대금이 급증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엑스와 코인원이 잇따라 수수료 무료 정책을 시행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일 코어시큐리티 디지털금융범죄대응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디지털엑스와 코인원이 수수료 무료 정책을 발표한 이후 두 거래소의 거래대금이 시장 평균을 크게 웃도는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국내 원화마켓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수수료 무료 효과, 디지털X 거래대금 8배 급증

디지털엑스는 지난달 24일 오전 9시부터, 코인원은 26일 오전 11시부터 각각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 정책을 공표했습니다. 이 정책 시행 전후 각 3일간의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디지털엑스의 거래대금은 무려 8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디지털엑스의 거래대금 급증분의 상당 부분은 리플의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인 'RLUSD' 거래에 집중되어 있어, 실질적인 원화마켓 거래 활성화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코인원 역시 수수료 무료 정책 이후 거래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국내 가상자산 시장은 업비트와 빗썸이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코인원이 3위를 차지하며 뒤를 잇고 있습니다. 빗썸은 최근 '신규 가입 최대 8만 원 지급' 및 '비트세이빙 적립식 투자' 등 대규모 리워드 이벤트를 통해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업비트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상자산 시장의 새로운 경쟁 구도

이번 수수료 무료 경쟁은 가상자산 시장의 경쟁 구도를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자들은 수수료 부담 없이 거래할 수 있는 환경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거래소 간의 고객 유치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경쟁이 전체 가상자산 시장의 유동성을 확대하고 투자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한편, 2027년 국내 가상자산 과세 시행을 앞두고 한국의 잠재적 과세 대상 가상자산 활동 규모가 2025년 약 1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시장의 제도권 편입과 함께 더욱 투명한 거래 환경 조성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공개된 뉴스·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콘텐츠이며, 투자·법률 판단의 근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오류 제보 및 정정 요청은 문의 페이지를 이용해 주세요.

댓글

댓글 없음:

댓글 쓰기

다음 기사‹ 최근 게시물 이전 기사이전 게시물 ›

이 시각 주요뉴스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