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10월 금리 동결 유력…12월 인상 가능성 5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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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동결 가능성이 77.9%로 압도적으로 높아졌습니다.
- 연준 고위 관계자들의 신중론과 9월 미국 고용 지표 둔화가 10월 금리 인상 기대감을 낮췄습니다.
- 다만, 시장에서는 12월 FOMC에서 25bp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50%에 육박하는 49.1%로 예상하며 연내 추가 긴축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달 말 개최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9월 고용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고 연준 고위 인사들이 신중론을 펼치면서 10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크게 줄어든 모습입니다. 그러나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높게 점쳐지고 있어 글로벌 금융 시장의 긴장감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국제 유가 상승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맞물려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고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국을 포함한 주요국 중앙은행들도 미국의 통화정책 방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신중한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10월 금리 동결론 확산…고용 둔화와 연준 신중론 영향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10월 27~28일 예정된 연준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10월 2일(현지시간) 기준 77.9%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 9월 25일 35.8%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42.1%포인트 급등한 수치입니다. 반면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22.1%로 대폭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9월 고용 지표 둔화와 연준 고위 인사들의 잇따른 신중론에 기인합니다. 지난 9월 미국의 신규 고용은 2만 9천 명 증가에 그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고, 실업률은 4.2%로 상승했습니다.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은 10월 1일(현지시간) "9월 회의 이후 만기 전반에 걸쳐 국채금리가 추가로 상승했다"며 "판단을 내리는 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미셸 보먼 연준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 역시 추가 금리 인상에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항목 | 수치 | 비고 |
|---|---|---|
| 10월 FOMC 금리 동결 확률 | 77.9% | 10월 2일 기준, 9월 25일 대비 42.1%p 상승 |
| 12월 FOMC 25bp 인상 확률 | 49.1% | 10월 2일 기준 |
| 9월 미국 신규 고용 | 2만 9천 명 | 시장 예상치 하회 |
| 9월 미국 실업률 | 4.2% | 상승 |
|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 5.25% 안팎 | 9월 FOMC 이후 상승 |
연내 추가 긴축 기조는 유효…12월 인상 가능성 50% 육박
10월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연준의 연내 추가 긴축 기조가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12월 FOMC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상이 단행될 확률은 49.1%에 육박하며, 사실상 10월 동결 후 12월 인상 시나리오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입니다. 연준의 9월 점도표에서도 2026년 말 정책금리 중간값이 4.1%로 제시되어 연내 25bp 추가 인상을 시사했습니다.
이는 최근 급등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연 5.25% 안팎을 기록하며 이미 상당한 긴축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과 함께,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국제 유가도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도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중동 정세 악화가 유가를 다시 끌어올릴 경우 원화 가치에 부담을 주고 연준의 인플레이션 경계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전망과 의미
미 연준의 10월 금리 동결은 단기적으로 시장에 안도감을 줄 수 있지만, 12월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은 만큼 글로벌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특히 고금리 장기화에 대한 우려와 국제 유가 변동성이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한국은행 역시 미국의 통화정책 방향과 국내 물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중한 정책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궁금한 점
Q. 미국 연준의 10월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진 주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10월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9월 미국의 신규 고용 지표가 2만 9천 명 증가에 그치며 예상치를 밑돌았고, 연준 고위 관계자들이 금리 인상에 신중한 입장을 표명했기 때문입니다.
Q. 10월에 금리가 동결된다면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은 없을까요?
A. 10월 금리 동결이 유력하지만, 시장에서는 12월 FOMC에서 0.25%포인트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49.1%로 보고 있습니다. 연준의 9월 점도표 역시 연내 추가 인상을 시사하고 있어 연내 긴축 기조는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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