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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0월 첫 거래일 코스피 3천617억 순매도…5거래일 연속 '팔자'

월드뉴스데일리 편집부 입력 10월 01, 2026

외국인, 10월 첫 거래일 코스피 3천617억 순매도…5거래일 연속 '팔자'

AI 생성 이미지

핵심요약
  • 외국인 투자자가 10월 1일 코스피 시장에서 3,617억 원을 순매도하며 5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습니다.
  • 미국 국채금리 급등 및 국제유가 상승 부담이 외국인 자금 이탈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294억 원을 순매도했으나, 개인과 기관은 순매수하며 지수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가 10월 첫 거래일인 1일,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매도세로 인해 하락 마감했습니다. 특히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3,61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5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가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입니다.

이는 최근 미국 국채금리의 가파른 상승세와 국제유가 오름세가 맞물려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대외 불확실성이 외국인 자금의 국내 증시 유입을 제한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매도세, 코스피 하락 견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22포인트(0.71%) 하락한 6793.3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3,617억 원을 순매도했으며, 기관도 1,383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3,899억 원을 순매수하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을 방어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가 1.02%, SK하이닉스가 1.13% 하락하는 등 대형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미국 메모리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실적 발표가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반도체 투자 심리에 부담을 준 것으로 해석됩니다.

10월 1일 국내 증시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 (단위: 억 원)
항목코스피 순매수액코스닥 순매수액비고
외국인-3,617-1,294코스피 5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관-1,38352코스피 순매도, 코스닥 순매수
개인3,8991,486코스피·코스닥 동반 순매수

코스닥, 개인·기관 순매수에 상승 마감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 지수는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8포인트(0.56%) 오른 860.99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486억 원, 기관이 52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도 1,294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9월 한 달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4조 8,713억 원, 11조 5,808억 원 순매도하며 총 16조 원이 넘는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같은 기간 K-반도체 ETF 3종에는 1,084억 원을 순매수하며 개별 대형주와는 다른 투자 방향을 보였습니다.

전망과 의미

전문가들은 4분기 국내 증시의 방향성을 결정할 주요 변수로 금리 인상 기조와 외국인 수급을 꼽고 있습니다.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안정되고 국제유가 부담이 완화될 경우 외국인 자금의 국내 증시 재유입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와 같은 고금리 환경이 지속되면 수급 부담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특히 10월에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3분기 기업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이 결과가 외국인 투자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궁금한 점

Q.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계속 팔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최근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고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투자자들이 위험성이 높은 자산보다는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졌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외국인 자금의 국내 증시 이탈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Q.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외국인 매매 동향이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순매도를 이어갔지만,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습니다. 특히 외국인은 개별 반도체 대형주를 매도하면서도 K-반도체 ETF를 순매수하는 등 종목별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공개된 뉴스·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콘텐츠이며, 투자·법률 판단의 근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오류 제보 및 정정 요청은 문의 페이지를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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