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불안정, 아시안컵 2028년 연기 가능성…손흥민 '라스트 댄스'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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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 안보 불안 심화로 2027년 1월 사우디 개최 예정이던 아시안컵이 2028년으로 1년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국제공항이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아 12명 사망, 300명 이상 부상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 AFC는 11월 말까지 상황을 주시하며, 필요시 대회 연기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안보 상황이 2027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최근 사우디 수도 리야드 국제공항에 미사일 공격이 발생하는 등 안보 우려가 고조되면서, AFC가 대회를 2028년으로 1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핵심 선수인 손흥민 선수의 마지막 아시안컵 출전 계획에도 비상이 걸렸음을 의미합니다.
당초 2027년 1월 7일부터 사우디의 3개 도시에서 24개국이 참가하여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대회는 중동 정세 악화로 인해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미 사우디에서 개최 예정이던 테니스 이벤트 '식스 킹스 슬램'이 12월로 연기되었으며, 아시안투어 골프 대회 역시 무기한 연기된 바 있습니다.
사우디 안보 불안 심화와 AFC의 고심
지난 주말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국제공항은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으로부터 공격을 받아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300명 이상이 부상하는 등 심각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0여 년간 사우디에서 발생한 공격 중 가장 치명적인 인명 피해로 기록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사우디 내 5개 공항에서 10차례 공격이 발생하여 20명이 숨지는 등 포화가 쏟아지면서 아시안컵 개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살만 빈 이브라힘 알 칼리파 AFC 회장은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평의회에서 "결정을 서두르지 않겠다"며 "오는 11월 말까지 지켜볼 수 있다. 해당 지역의 상황은 급변할 수 있으며 사태를 면밀히 지켜봐야 한다. 필요하다면 대회를 2028년으로 1년 미룰 수도 있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이는 AFC가 현재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항목 | 내용 | 비고 |
|---|---|---|
| 2027 AFC 아시안컵 | 2028년으로 1년 연기 가능성 제기 | AFC 공식 언급 (11월 말까지 주시) |
| 테니스 '식스 킹스 슬램' | 10월 21일 → 12월 27일 연기 | 안보 우려 및 운영상 어려움 |
| 아시안투어 골프 대회 | 무기한 연기 | 중동 전쟁 여파 |
한국 축구계의 우려와 국제 스포츠계 동향
사우디 현지 안보 위기는 한국 축구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10월 15일 "사우디 수도이자 아시안컵 개최지인 리야드의 국제공항이 공격받으면서 대회 참가 선수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극에 달했다"며 "실효성 있는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11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기간에 추진 중인 대표팀의 사우디 원정 평가전 계획에도 빨간불이 켜진 상태입니다.
국제 스포츠계 전반에서도 중동 정세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축구협회(JFA)는 이미 10월 16일부터 사우디 제다에서 열리는 'FIFA e월드컵' 불참을 선언했으며, 호주축구협회는 보안팀을 가동하는 등 각국이 선수단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망과 의미
AFC의 2027 아시안컵 연기 가능성 언급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정이 스포츠 행사 개최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는 단순히 대회의 일정 변경을 넘어, 참가 선수들의 안전과 대회 흥행, 그리고 국제 스포츠 이벤트 유치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를 요구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라스트 댄스'를 준비하던 손흥민 선수와 같은 베테랑 선수들에게는 선수 생활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대회가 불확실성에 직면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궁금한 점
Q. 2027 AFC 아시안컵 개최지 변경 가능성도 있나요?
AFC는 현재 11월 말까지 상황을 주시하며 2028년으로의 연기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최악의 경우 개최권 박탈 및 대체 개최국 선정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Q. 사우디의 안보 불안이 한국 축구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은 무엇인가요?
11월 예정된 한국 축구대표팀의 사우디 원정 평가전 계획에 차질이 예상되며, 2027 아시안컵이 연기되거나 개최지가 변경될 경우 선수단의 훈련 및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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