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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안 위협, AI 확산 속 중소기업 노린다…국정감사서도 '경고음'

월드뉴스데일리 편집부 입력 10월 11, 2026

사이버 보안 위협, AI 확산 속 중소기업 노린다…국정감사서도 '경고음'

AI 생성 이미지

핵심요약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7월 31일 '2026년 상반기 국내 사이버위협 동향'을 발표하며 침해사고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1,236건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 특히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중소·중견기업 10곳 중 약 9곳이 최근 1년 사이 사이버 보안 사고를 경험했으며, AI를 활용한 공격 위협이 커지고 있다고 카스퍼스키가 10월 10일 경고했습니다.
  • 지난 10월 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고도화되는 AI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비 부족과 플랫폼 기업들의 정보보안 부실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부상했습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산업 전반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지만, 동시에 새로운 형태의 사이버 보안 위협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보안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들이 주요 공격 대상으로 떠오르면서 국내 사이버 보안 체계 전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러한 위협은 최근 국정감사에서도 심각하게 다뤄지며 국가적 차원의 대응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보고서들은 사이버 침해사고의 증가세와 함께 AI를 악용한 공격의 정교화에 대한 경고를 잇따라 내놓고 있어, 기업과 정부 모두의 선제적인 대응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AI 확산 속 사이버 침해사고 급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난 7월 31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국내 사이버위협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침해사고 신고 건수는 1,23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5% 증가했습니다. 이 중 서버 해킹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은 전년 동기 대비 56.7% 증가한 373건, 랜섬웨어 신고는 76.8% 증가한 145건을 기록하며 급증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새로운 보안 위협입니다. AI는 취약점 분석이나 코드 검토 등 방어 업무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지만, 공격자 역시 AI를 활용해 취약점 탐색, 공격 코드 작성, 정찰 정보 분석 등 공격 준비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있습니다. AI 에이전트가 이메일, 클라우드 서비스, 협업 플랫폼 등과 연결되면서 프롬프트 인젝션, 권한 오남용, 민감정보 유출과 같은 새로운 위험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2026년 상반기 국내 사이버 침해사고 현황 (전년 동기 대비)
항목수치비고
전체 침해사고 건수1,236건19.5% 증가
DDoS 공격373건56.7% 증가
랜섬웨어 신고145건76.8% 증가
서버 해킹487건가장 큰 비중 차지

중소기업, AI 기반 공격의 '약한 고리'

사이버 보안 기업 카스퍼스키가 10월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중소·중견기업 10곳 중 약 9곳이 최근 1년 사이 사이버 보안 사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공격자들이 대기업을 노리던 방식을 중소기업에도 그대로 적용하면서 보안 위협이 더욱 거세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보고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격 위협이 커지고 있는 만큼, 보안에 취약한 비기술 사용자 대상의 교육이 지속해서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10월 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고도화되는 AI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비 부족과 플랫폼 기업들의 정보보안 부실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되었습니다. 정부 핵심 업무망인 '원나라 시스템' 해킹 등 주요 기관의 침해사고 사례가 언급되며, 국내 사이버 보안 체계의 취약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전망과 의미

AI 기술은 앞으로도 빠르게 발전하며 산업 전반에 깊이 통합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 역시 더욱 지능적이고 정교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중소기업은 인력 및 예산 부족으로 인해 대기업에 비해 보안 솔루션 도입이나 전문 인력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어서, 더욱 취약한 타깃이 될 수 있습니다. 정부와 유관기관은 중소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보안 강화 지원책을 마련하고, 기업들은 AI 시대에 맞는 선제적인 보안 전략을 수립하여 잠재적인 위협에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궁금한 점

Q. AI가 사이버 공격에 어떻게 사용될 수 있나요?

A. AI는 취약점을 자동으로 탐색하고, 공격 코드를 신속하게 작성하며, 대량의 정보를 분석하여 공격 대상을 선정하는 등 사이버 공격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고도화하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Q. 중소기업이 사이버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중소기업은 AI 기반 보안 솔루션 도입을 검토하고, 임직원 대상의 보안 교육을 강화하여 비기술 사용자들의 보안 인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정부 및 유관기관의 보안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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