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올해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달성 가능성 매우 커졌다”
AI 생성 이미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0일 “올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 4만 달러 달성 가능성이 더욱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국 경제의 회복세가 한층 뚜렷해지고 있음을 시사하며, 특히 2분기 경상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하며 47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구조혁신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8월 취업자 수가 18만 4천 명 증가해 중동전쟁 이후 처음으로 10만 명대 후반의 증가세를 회복한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반도체 호황과 환율 안정세가 견인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2분기 명목 GNI는 전 분기보다 8.8%, 전년 동기보다 26.4% 증가했습니다. 실질 GNI 역시 전 분기 대비 3.1% 늘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0.6%)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반도체 수출 호황으로 기업이 벌어들인 돈이 크게 늘고, 최근 원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1인당 GNI가 달러화 기준으로 높아진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남은 기간 예상치 못한 충격이 없고 연간 명목 GNI 증가율이 현재 수준을 유지하며 환율 안정세가 지속된다면 1인당 GNI가 4만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4만 달러 클럽 가입 눈앞
만약 한국의 1인당 GNI가 4만 달러를 돌파할 경우, 한국은 인구 5천만 명 이상 국가 중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에 이어 6번째로 '4만 달러 국가 클럽'에 가입하게 됩니다. 한국은 2014년 1인당 GNI 3만 달러를 넘어선 이후 약 12년간 3만 달러대에 머물러 왔습니다.
전망 및 의미
정부는 이러한 경제지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경제 성장세를 가속하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정책을 설계하고, 구조혁신을 통해 경제 체질을 개선하는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을 4분기 중 마련하고, 석유화학 등 다른 주력산업의 고도화 방안도 순차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 기사입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댓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