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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물 11만건 육박, 한 달 새 10% 급증…거래는 '뚝'

월드뉴스데일리 편집부 입력 9월 20, 2026
핵심요약
  • 지난 9월 1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이 10만 9374건으로 집계돼 한 달 만에 9995건(10.1%) 증가했습니다.
  • 서울 25개 자치구 중 도봉구를 제외한 24개 구에서 매물이 늘었으며, 강동구가 20.9%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 한국은행의 두 달 연속 기준금리 인상(7월 2.75%, 8월 3.00%)과 정부의 세제 개편 불확실성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돼 거래가 급감했습니다.

현재 한국 경제는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수출과 성장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고유가와 고금리라는 대외적 압박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내 부동산 시장, 특히 서울 아파트 시장은 매물은 급증하고 거래는 위축되는 상반된 움직임을 보이며 시장의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금리 인상과 세제 개편안 발표 등 주요 경제 변수들이 맞물리면서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 관망세를 유지, 주택 시장의 전반적인 활력이 저하되는 양상입니다.

서울 아파트 매물, 한 달 만에 1만 건 가까이 증가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지난 9월 1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총 10만 937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달 18일(9만 9379건) 대비 9995건, 즉 10.1% 증가한 수치입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도봉구를 제외한 24개 구에서 매물이 늘었으며, 강동구(20.9%), 성북구(20.7%), 성동구(17.7%), 송파구(17.3%), 동작구(15.4%)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습니다.

기준금리 인상과 세제 불확실성, 거래 위축 심화

매물은 쌓이고 있지만, 실제 거래는 활력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 5월 8983건에서 6월 5305건으로 40.9% 급감했습니다. 7월에는 5841건으로 소폭 늘었지만 5월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으며, 8월 거래량은 이달 18일까지 약 3300건으로 집계돼 전달보다 감소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이는 한국은행이 지난 7월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올린 데 이어 8월에는 3.00%로 추가 인상하면서 주택담보대출 이자 부담이 커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정부가 지난 9월 3일 국회에 제출한 '2026년 세제개편안'도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워 매수·매도자 모두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서울 아파트 매물 및 거래량 동향 (2026년)
항목수치비고
9월 18일 매물109,374건전월 대비 10.1% 증가
8월 거래량 (9/18 기준)약 3,300건전달 대비 감소 예상
7월 기준금리연 2.75%0.25%p 인상
8월 기준금리연 3.00%0.25%p 추가 인상

전망과 의미

부동산 전문가들은 금리와 세금 등 주택 매매 결정에 영향을 주는 변수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서울 아파트 시장의 매물 증가와 거래 소강 상태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미 금리 격차 확대 가능성과 고유가로 인한 물가 상승 압박이 지속될 경우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주택 시장의 부담은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정부는 추석 물가 안정 대책으로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 및 고속도로 주유소 유류비 인하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근원 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궁금한 점

Q. 서울 아파트 매물이 급증한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요?

A. 서울 아파트 매물은 지난 한 달간 10.1% 증가하며 11만 건에 육박했습니다. 이는 한국은행의 두 달 연속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주택담보대출 이자 부담 증가와 정부의 세제 개편안 발표로 인한 시장의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Q. 금리 인상이 서울 아파트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 한국은행이 7월과 8월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주택담보대출 이자 부담이 커져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거래량이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매물 증가와 거래 위축으로 이어져 시장의 활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공개된 뉴스·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콘텐츠이며, 투자·법률 판단의 근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오류 제보 및 정정 요청은 문의 페이지를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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