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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전국 시도경찰청장 14명 전격 교체…조직 쇄신 시동

월드뉴스데일리 편집부 입력 9월 02, 2026

경찰청, 전국 시도경찰청장 14명 전격 교체…조직 쇄신 시동

AI 생성 이미지

정부가 어제(1일) 저녁 전국 시도경찰청장 18명 중 14명을 전격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특히 경찰 조직 2인자인 경찰청 차장에는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이 자리를 옮기게 됐습니다.

이번 인사는 최근 잇따른 경찰 부실수사와 조직 기강 논란에 대한 문책과 쇄신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향피제 전면 적용으로 공정성 강화

경찰청은 이번 인사에서 경찰 업무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장에 연고지 근무를 배제하는 '향피제'를 전면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도경찰청장 18명 중 14명(78%)이 교체되었으며, 전체 치안감 직위의 교체 비율은 81%에 달합니다.

또한, 형사소송법 개정에 따른 경찰 수사의 책임성과 현장 수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수사 분야 전문인력 2명을 국가수사본부 주요 직위에 배치했습니다. 경찰청은 후속 인사에서도 시도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을 비롯한 주요 직위로 향피제 적용을 확대하는 등 인사 시스템을 정비할 방침입니다.

1년 9개월째 공석인 경찰청장…직무대행 체제 지속

한편, 이번 인사에도 불구하고 경찰청장 자리는 1년 9개월째 공석으로 남아 직무대행 체제가 이어지게 됐습니다. 지난 2024년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후 경찰청장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조직 운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전망 및 의미

이번 대규모 인사를 통해 경찰 조직의 기강을 확립하고 수사 역량을 강화하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연고지 배제를 통한 향피제 전면 적용은 경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장기화되고 있는 경찰청장 공백은 조직 안정화를 위해 조속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 기사입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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