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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공와이파이 1643곳 '유령'처럼 방치…관리 부실 심각

월드뉴스데일리 편집부 입력 9월 22, 2026

전국 공공와이파이 1643곳 '유령'처럼 방치…관리 부실 심각

AI 생성 이미지

핵심요약
  • 전국 공공와이파이 시설 4만7천89곳 중 1천643곳이 최근 3개월간 이용 실적이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공공와이파이 장애 발생 시 권고 복구 기간인 3일을 초과한 사례가 전체 3천653건 중 802건(22%)에 달했습니다.
  • 통신사별 미사용 시설 비율은 SK브로드밴드 6.0%, KT 4.0%, LG유플러스 2.7%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 통신비 절감과 디지털 복지 증진을 위해 구축된 공공와이파이 인프라가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시설이 사실상 방치되거나 제대로 운영되지 않아 국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공와이파이 시설 중 약 3.5%에 해당하는 1천643곳이 최근 3개월 동안 단 한 번도 사용되지 않은 '유령 와이파이'로 파악되어 예산 낭비와 관리 소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공공와이파이, 접속 불가 및 늑장 복구 심각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9월 13일 기준 전국 공공와이파이 시설 4만7천89곳 중 1천643곳이 최근 3개월간 접속자 또는 데이터 사용량이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전체의 3.5%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더욱이 공공와이파이 장애 발생 시 복구 지연 문제도 심각한 수준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는 서비스 불가 장애에 대해 3일 이내 복구를 권고하고 있으나, 2024년부터 2026년 8월까지 발생한 총 3천653건의 장애 중 802건(22%)은 복구에 3일을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SK브로드밴드의 최장 복구 시간은 164시간, KT는 110시간에 달했습니다.

공공와이파이 미사용 현황 및 장애 복구 지연
항목수치비고
전국 공공와이파이 시설 수4만7천89곳2026년 9월 13일 기준
최근 3개월 미사용 시설 수1천643곳전체 시설의 3.5%
SK브로드밴드 미사용 비율6.0% (118곳)총 1천971곳 중
KT 미사용 비율4.0% (978곳)총 2만4천744곳 중
LG유플러스 미사용 비율2.7% (547곳)총 2만374곳 중
3일 초과 장애 복구 건수802건2024년~2026년 8월, 전체 장애 3천653건 중 22%
SK브로드밴드 최장 복구 시간164시간2025년 기준

민원 폭증에도 개선 미비

공공와이파이 이용 불편 민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4년 994건에서 지난해 1천417건으로 늘었으며, 올해는 8월까지 1천242건이 접수됐습니다. 이 중 90% 이상이 접속 불가 관련 민원이었으며, 민원 처리에 100시간에서 160시간 이상 소요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주희 의원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공공 인프라가 수요 예측 실패나 관리 소홀로 인해 사실상 방치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예산 낭비이자 관리 태만이며, 공공와이파이 유지보수 체계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망과 의미

이번 공공와이파이 관리 부실 문제는 디지털 접근성 강화와 국민 통신비 부담 경감이라는 정책 목표 달성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단순히 시설 확충을 넘어 실질적인 이용률 제고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관리 시스템 강화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의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 도입과 신속한 장애 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분석입니다.

궁금한 점

Q. 공공와이파이 미사용 시설이 많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공공와이파이 미사용 시설이 많은 주된 이유는 수요 예측 실패와 관리 소홀로 분석됩니다. 특정 지역에 대한 충분한 수요 분석 없이 시설이 구축되거나, 구축 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이용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Q. 공공와이파이 장애 발생 시 복구가 늦어지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A. 공공와이파이 장애 복구가 늦어지는 원인은 통신사별 상이할 수 있으나, 전반적으로는 권고 복구 기간인 3일을 초과하는 사례가 22%에 달하며, 일부 통신사는 최장 164시간까지 복구가 지연되는 등 신속한 대응 체계가 미흡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공개된 뉴스·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콘텐츠이며, 투자·법률 판단의 근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오류 제보 및 정정 요청은 문의 페이지를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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