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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18개월 연속 14조 원 해외 유출…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시급

월드뉴스데일리 편집부 입력 9월 30, 2026

스테이블코인, 18개월 연속 14조 원 해외 유출…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시급

AI 생성 이미지

핵심요약
  • 오라클 기업 레드스톤과 블록체인 플랫폼 카이아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8개월간 스테이블코인 약 14조 원(104억 달러)이 해외로 순유출됐습니다.
  •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월부터 관련 통계를 집계했으며, 국내에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없어 투자자들이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대체재로 활용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 전 세계 가상자산 거래에서 원화 거래가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위한 유동성은 충분하다는 평가입니다.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의 해외 유출이 장기화되고 있으며, 누적 유출액이 14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원화 스테이블코인 부재와 맞물려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성 및 투명성 확보에 대한 논의를 다시금 촉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핵심 인프라 중 하나인 스테이블코인 분야에서 해외 의존도가 심화되고 있다는 점은 향후 국내 가상자산 생태계 발전에 중요한 과제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18개월간 14조 원 해외 유출, 원화 스테이블코인 부재가 원인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오라클 기업 레드스톤과 블록체인 플랫폼 카이아는 9월 29일(현지시간) 공동 보고서 '더 서울 스탠다드'를 통해 국내 스테이블코인의 해외 순유출 현황을 공개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18개월 동안 국내에서 해외로 순유출된 스테이블코인 규모는 총 104억 달러, 우리 돈 약 14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고서는 이러한 대규모 유출의 주된 원인으로 국내에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없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대체재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 거래소나 개인지갑으로 자금을 옮기는 흐름이 강화되면서, 해외로의 자금 이동이 두드러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내 가상자산 시장 스테이블코인 유출 현황 (2025년 1월 ~ 2026년 9월)
항목수치비고
스테이블코인 순유출액 (누적)약 14조 원 (104억 달러)18개월간 집계
국내 일평균 거래규모 (2025년 하반기)5.4조 원전년 상반기 대비 15% 감소
해외사업자 이전 비중 (2025년 하반기)81%전년 상반기 대비 6%p 증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논의, 은행 vs 기업 발행 주체 갈등

전 세계 가상자산 거래에서 원화 거래량이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는 점을 고려할 때,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뒷받침할 유동성은 충분하다는 평가입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주체를 둘러싼 논의가 지속되면서 관련 법제화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은행 주도의 발행 방식을 선호하는 반면, 금융위원회와 여당은 보다 폭넓은 기업의 참여를 지지하는 입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이견 조율이 늦어지면서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성장을 저해하고 투자자 자금의 해외 유출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전망과 의미

스테이블코인의 대규모 해외 유출은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규제 공백과 맞물려 투자자 보호 문제와 자금세탁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조속한 법제화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국내 금융 혁신과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궁금한 점

Q. 스테이블코인 해외 유출이 국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A. 스테이블코인의 해외 유출은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유동성을 감소시키고, 국내 투자자들의 자금이 해외로 빠져나가면서 국내 시장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규제 감독의 어려움으로 인해 투자자 보호 및 자금세탁 방지에도 취약점을 노출할 수 있습니다.

Q.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도입되면 어떤 장점이 있나요?

A.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도입되면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 달러 스테이블코인 대신 원화 기반의 안정적인 가상자산을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해외 유출을 줄이며, 국내 규제 환경 내에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거래를 가능하게 하여 시장 건전성 강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공개된 뉴스·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콘텐츠이며, 투자·법률 판단의 근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오류 제보 및 정정 요청은 문의 페이지를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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