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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값 19개월 연속 상승에도 거래량·미분양 '엇갈린 지표'

월드뉴스데일리 편집부 입력 9월 21, 2026

수도권 아파트값 19개월 연속 상승에도 거래량·미분양 '엇갈린 지표'

AI 생성 이미지

핵심요약
  •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2025년 2월부터 2026년 8월까지 19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 2026년 7월 수도권 주택 매매거래량은 약 3.5만 호로 전월 대비 감소하며 매수세가 둔화됐습니다.
  • 전국 미분양 주택은 2026년 7월 기준 6만 8,217호로 증가했으며, 특히 수도권 미분양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최근 국내 주택 시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거래량 감소와 미분양 증가라는 상반된 지표들이 나타나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매수 심리와 실제 거래 활동 간의 괴리가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한국은행의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과 맞물려 시중은행의 예금 금리가 연 3.5%대까지 오르면서, 주식 시장의 대기 자금까지 은행으로 흡수되는 '역머니무브' 현상이 뚜렷해지는 등 부동산 시장의 자금 흐름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집값 상승세 지속, 지방은 둔화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2026년 9월 21일 발표한 '부동산시장동향(2026년 3분기)'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2025년 2월부터 2026년 8월까지 19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8월 상승폭은 전월(0.97%) 대비 다소 줄어든 모습을 보였으나, 꾸준한 상승 기조는 유지됐습니다. 반면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은 16개월 연속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폭은 점차 둔화되는 추세입니다.

임대차 시장에서도 전세와 월세 가격의 동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6년 8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44%, 월세가격은 0.42% 상승했으며, 수도권의 상승률이 각각 0.78%, 0.68%로 지방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7월 월세 거래 비중은 67.6%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임차인의 주거비 부담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거래량 감소와 미분양 증가의 이중고

집값 상승세와는 대조적으로 주택 매매 거래량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26년 7월 수도권 주택 매매거래량은 약 3.5만 호로 전월 대비 10% 이상 줄었으며, 지방 거래량 역시 2.8만 호로 전월 대비 4.4% 감소했습니다. 이는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매수 심리가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미분양 주택에 대한 우려도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2026년 7월 기준 전국 미분양 물량은 6만 8,217호로 전월보다 증가했으며, 특히 수도권 미분양 증가세가 뚜렷했습니다. 공사 완료 후에도 주인을 찾지 못한 '준공 후 미분양'은 약 3만 호에 육박하며, 이 중 85% 이상이 지방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부동산 지표 변화 (2026년 7~8월 기준)
항목수치비고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 (8월)0.69%전월(0.97%) 대비 축소
수도권 주택 매매거래량 (7월)약 3.5만 호전월 대비 10% 이상 감소
전국 미분양 주택 (7월)6만 8,217호전월 대비 증가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 (8월)0.44%수도권 0.78% 상승
전국 아파트 월세가격 상승률 (8월)0.42%수도권 0.68% 상승

전망과 의미

현재 부동산 시장은 가격 상승세와 거래량 감소, 미분양 증가라는 복합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수도권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매수급지수와 가격전망 소비자심리지수는 높은 수치를 유지했지만, 현장의 부동산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는 기준치를 한참 밑돌며 냉랭한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와 실제 체감 경기 사이에 간극이 벌어지고 있음을 의미하며, 향후 시장의 불확실성을 더욱 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궁금한 점

Q.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A.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2025년 2월부터 2026년 8월까지 19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습니다.

Q. 미분양 주택 증가는 주로 어느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나요?

A. 2026년 7월 기준으로 전국 미분양 주택이 증가했으며, 특히 수도권 지역의 미분양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준공 후 미분양의 85% 이상은 지방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공개된 뉴스·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콘텐츠이며, 투자·법률 판단의 근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오류 제보 및 정정 요청은 문의 페이지를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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