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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수익 미끼 가상자산 사기 기승에 6개월간 2만6천여 명 검거

월드뉴스데일리 편집부 입력 9월 21, 2026

경찰, 고수익 미끼 가상자산 사기 기승에 6개월간 2만6천여 명 검거

AI 생성 이미지

핵심요약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가상자산 투자 사기 등 민생침해 금융범죄 및 사이버사기 6만1482건을 적발, 2만6782명을 검거하고 809명을 구속했습니다.
  • 주요 사기 수법은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금을 유치한 뒤 후발 투자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금을 지급하는 '돌려막기' 방식으로 드러났습니다.
  • 특히 해외에 거점을 둔 조직이 역할을 분담하고 국내 대포통장을 활용해 범죄 수익을 세탁하는 등 조직적인 범행이 확인되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고수익을 미끼로 한 가상자산 투자 사기가 끊이지 않으면서 경찰이 대규모 단속을 통해 2만6천여 명을 검거했습니다. 가상자산 시장의 성장과 함께 관련 범죄 또한 지능화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민생침해 금융범죄 및 사이버사기 집중 단속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총 6만1482건의 범죄를 적발하고 2만6782명을 검거했습니다. 이 중 809명은 구속되었습니다.

가상자산 사기, '돌려막기' 수법 기승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단속에서 가상자산을 이용한 유사수신 및 투자 사기 범죄가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사기 일당은 고수익을 보장하며 투자자를 모집한 뒤, 나중에 들어온 투자자들의 자금으로 기존 투자자들에게 수익금을 지급하는 이른바 '돌려막기'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해외에 거점을 둔 조직들이 범행을 주도하며, 판매글 게시, 송금 유도, 현금 인출 등 역할을 분담하고 국내 대포통장을 통해 범죄 수익을 세탁하는 치밀한 수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가짜 가상자산 예치 사이트를 개설하여 리플(XRP) 코인 예치 시 매달 1.5~1.8% 이자를 지급하겠다고 속여 273억 원을 편취한 일당 2명을 구속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6개월간 민생침해 금융범죄 및 사이버사기 단속 현황 (2026년 3월~8월)
항목수치비고
적발 건수61,482건-
검거 인원26,782명-
구속 인원809명-
가짜 가상자산 예치 사이트 편취액273억 원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적발 사례

다변화하는 사기 수법과 투자자 유의점

금융감독원 또한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수익과 원금 보장을 내세운 불법 유사수신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소비자 경계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실체 없는 리조트, 쇼핑몰 사업이나 자체 발행 코인 투자를 미끼로 매일 높은 수익을 코인으로 지급하겠다고 유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하위 직급의 실적에 따라 수당을 차등 지급하고 승급 조건을 연동시켜 피해자가 스스로 하위 모집책이 되도록 유도하는 다단계 사기 수법도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은 사기 피의자 추적을 위해 전국 261개 관서에서 284개 악성사기 추적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수사가 중지됐던 사기 사건 4204건의 피의자 2318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홍석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추석 전후 소비와 금융거래가 늘어나는 시기를 노린 사기 범죄 가능성이 있다며, 전국 사건을 병합해 주범 검거에 수사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망과 의미

가상자산 시장은 지난 2021년 말 기준 글로벌 시장 규모가 4300조 원을 넘어섰고, 한국 시장 규모도 300조 원을 돌파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세 이면에는 불법 사기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어 투자자 보호를 위한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과세를 앞두고 과세 인프라와 기준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검증되지 않은 정보나 고수익 약속에 현혹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궁금한 점

Q. 가상자산 투자 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가요?

A.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정식 신고된 가상자산 거래소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고수익을 보장하거나 원금 손실을 보상해주겠다는 제안, 혹은 코인 무료 지급 등의 문구에 현혹되지 않고, 검증되지 않은 사설 거래소 이용 시에는 고액 이체를 자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가상자산 관련 불법 행위를 발견했을 경우 어떻게 신고해야 하나요?

A.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 시스템이나 금융감독원 불법 사금융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를 위한 법률이 시행되고 있으며,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범죄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적극적인 신고가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공개된 뉴스·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콘텐츠이며, 투자·법률 판단의 근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오류 제보 및 정정 요청은 문의 페이지를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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