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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2027년 말까지 '단일 보드' 구축…주식 거래 12시간으로 확대

월드뉴스데일리 편집부 입력 9월 30, 2026

한국거래소, 2027년 말까지 '단일 보드' 구축…주식 거래 12시간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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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 한국거래소는 2027년 말까지 정규시장과 시간외시장을 통합하는 '단일 보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 단일 보드 시스템 구축으로 프리마켓이 도입되어 주식 거래 시간이 하루 12시간으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 장기적으로는 24시간 거래 체제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시장 안착과 업계 부담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될 방침입니다.

국내 주식 시장의 거래 인프라 혁신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한국거래소가 2027년 말까지 정규시장과 시간외시장을 통합하는 '단일 보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주식 거래 시간을 현재보다 대폭 확대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시장과의 경쟁 심화와 투자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인프라 개선은 국내 자본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투자자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주식 결제주기를 단축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되고 있어, 국내 증시 환경이 선진화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일 보드 시스템 도입과 거래 시간 확대

한국거래소는 현재 분리 운영되고 있는 정규시장과 시간외시장의 호가장을 통합하는 '단일 보드' 시스템을 2027년 말까지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프리마켓이 신설되어 주식 거래 시간이 하루 12시간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현재는 시장 종료 시 미체결 호가를 취소해야 했지만, 단일 보드 시스템에서는 미체결 주문의 효력이 시장 간에 유지되어 거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거래소 진동화 유가증권시장본부 상무는 지난 9월 29일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2026'에서 이러한 계획을 밝히며, 24시간 거래 체제는 장기적으로 피할 수 없는 흐름이지만, 전면 도입 시기는 업계의 인력 운영 및 위험 관리 비용 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9월 28일 "아시아 거래소 최초로 개설한 애프터마켓을 24시간 거래 체계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언급하며, 24시간 거래 확대를 최종 목표로 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주식 거래 시스템 및 시간 변화 계획
항목현재단일 보드 구축 후 (1차)장기 목표
거래 시스템정규시장·시간외시장 분리단일 보드 통합단일 보드 통합
거래 시간정규장 + 시간외12시간 (프리마켓 도입)24시간
미체결 호가시장 종료 시 취소시장 간 효력 유지시장 간 효력 유지
구축 시점-2027년 말까지단계적 확대

결제주기 단축 논의 및 시장 영향

이번 자본시장 인프라 선진화 방안에는 주식 결제주기를 거래일 이틀 뒤(T+2)에서 하루 뒤(T+1)로 단축하는 방안도 포함되어 논의 중입니다. 자본시장연구원 정수민 연구위원은 거래 시간 연장과 결제주기 단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자본시장에 상당한 도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한국은행은 외국인 투자자의 원화 결제 편의를 높이기 위해 9월 21일부터 24시간 운영되는 원화 국제결제망의 시범운영에 들어갔으며, 내년 1월 본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금융기관에 직접 계좌를 개설하지 않고도 자국 영업시간대에 원화를 결제할 수 있게 되어, 원화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망과 의미

한국거래소의 이번 발표는 국내 자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선제적인 노력으로 평가됩니다. 거래 시간 확대와 결제 시스템 개선은 국내외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장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것입니다. 다만, 새로운 시스템 도입에 따른 업계의 준비와 잠재적 위험 관리 방안 마련이 중요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궁금한 점

Q. '단일 보드' 시스템이 도입되면 어떤 점이 가장 크게 달라지나요?

가장 큰 변화는 프리마켓 도입으로 주식 거래 시간이 기존보다 길어져 하루 12시간 동안 거래할 수 있게 된다는 점입니다. 또한, 정규시장과 시간외시장 간 미체결 주문의 효력이 유지되어 거래의 연속성이 확보됩니다.

Q. 24시간 주식 거래는 언제부터 가능해지나요?

한국거래소는 24시간 거래 체제 확대를 장기적인 목표로 두고 있으나, 시장 안착과 증권사 및 운용사 등의 인력 운영, 위험 관리 비용 등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시점은 추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공개된 뉴스·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콘텐츠이며, 투자·법률 판단의 근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오류 제보 및 정정 요청은 문의 페이지를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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