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24시간 가상자산 출금 지연제 재도입…보이스피싱 예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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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24시간 가상자산 출금 지연제'를 재도입했습니다. 이는 원화 입금 후 24시간 이내에는 가상자산 출금을 제한하는 제도로, 고도화되는 금융사기 수법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번 재도입은 최근 가상자산을 이용한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금융당국의 권고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빗썸은 2025년 5월 30일부터 24시간 출금 지연제를 재적용하며, 기존 72시간 출금 지연제와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
금융당국 권고 및 타 거래소 동향
금융감독원은 최근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준법감시인들과의 회의에서 가상자산을 통한 보이스피싱 이체금 급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금 지연 제도를 재시행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빗썸 외에도 코인원은 신규 회원에 한해 출금 지연 제도를 운영 중이며, 업비트 역시 신규 회원과 일부 기존 회원에게 해당 제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출금 지연제는 원화 입금 시점을 기준으로 일정 시간 동안 원화 입금액에 해당하는 가상자산의 출금을 제한하는 제도입니다. 이는 사기범들이 피해금을 가상자산으로 매수하여 다른 거래소나 개인 지갑으로 송금, 자금 추적을 어렵게 만드는 행위를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투자자 보호 및 시장 건전성 제고 기대
빗썸은 이번 24시간 출금 지연제 재도입을 통해 고객 자산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고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데 집중할 방침입니다. 출금 제한된 금액은 가상자산 출금 한도에 포함되지만, 가상자산 입금은 포함되지 않으며, 입금된 원화로 가상자산 거래는 가능합니다.
이는 투명하고 건전한 가상자산 거래 문화를 조성하고, 급증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수법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평가됩니다. 투자자들은 원화 입금 후 가상자산 출금 시 24시간 제한이 적용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거래에 임해야 합니다.
전망 및 의미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출금 지연제 재도입은 이용자 보호와 시장 건전성 확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권고가 이어지면서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걸쳐 자금세탁 방지 및 사기 예방을 위한 노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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