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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방시혁 의장, 2631억 원대 부당이득 혐의 불구속 송치

월드뉴스데일리 편집부 입력 9월 03, 2026

하이브 방시혁 의장, 2631억 원대 부당이득 혐의 불구속 송치

AI 생성 이미지

하이브 상장 과정에서 수천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 등 전·현직 경영진과 사모펀드 관계자들이 경찰 수사 끝에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취득한 부당이득이 총 2631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3일 방 의장 등 5명을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1년 9개월간의 수사, 그리고 송치

이번 수사는 지난 2024년 12월 경찰이 관련 첩보를 입수하며 시작된 이래 약 1년 9개월 만에 마무리되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4월 방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두 차례 신청했으나 검찰은 모두 반려했으며, 이후 보완 수사를 거쳐 세 번째 구속영장은 신청하지 않고 불구속 상태로 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김중동 전 하이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경찰 압수수색 직전 국외로 출국하여 체포영장이 발부되었고, 현재 지명수배 및 인터폴 적색수배 요청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부당이득의 경위

경찰에 따르면, 방 의장은 2019년 하이브 상장 추진 과정에서 기존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이에 기존 투자자들은 방 의장의 지인 등이 관여한 사모펀드(PEF) 측에 하이브 지분을 매각했습니다. 이후 방 의장은 PEF와 상장 후 지분 매각 차익의 30%를 받는 비공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후 2020년 10월 15일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코스피에 상장되었고, PEF 측은 보유 지분을 매각하며 차익을 실현했습니다.

향후 전망과 사회적 의미

이번 사건은 대형 연예기획사의 상장 과정에서 발생한 불공정 거래 의혹이라는 점에서 사회적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유명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은 만큼, 향후 검찰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명확한 진실 규명이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공개된 뉴스·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콘텐츠이며, 투자·법률 판단의 근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오류 제보 및 정정 요청은 문의 페이지를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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