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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생포 북한군 포로 2명, 한국 송환 완료…젤렌스키 대통령 직접 공개

월드뉴스데일리 편집부 입력 9월 24, 2026

우크라이나 생포 북한군 포로 2명, 한국 송환 완료…젤렌스키 대통령 직접 공개

AI 생성 이미지

핵심요약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9월 23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군 포로 2명을 한국으로 송환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들 북한군 포로는 지난해 1월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이후 한국 귀순 의사를 지속적으로 표명해왔습니다.
  • 한국 정부는 북한군 포로 문제에 대해 당사자의 자유 의사를 존중하고 국제법 및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해결한다는 방침을 유지해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9월 23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연설에서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을 한국으로 송환했다고 전격적으로 공개했습니다. 이는 그동안 한국 정부와 우크라이나 측이 물밑에서 논의해온 사안으로, 젤렌스키 대통령의 직접 발표로 공식화되었습니다.

이번 송환은 국제사회에서 인권과 인도주의 원칙을 강조하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되고 있으며, 남북 관계에도 미묘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북한은 자국 병사의 포로화를 극도로 꺼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송환이 북한의 반응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북한군 포로, 韓 귀순 의사 지속 표명

젤렌스키 대통령이 언급한 북한군 포로 2명은 지난해 1월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생포되었습니다. 이들은 생포 이후 언론 인터뷰와 탈북민 단체에 보낸 친필 편지 등을 통해 한국으로의 귀순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혀왔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군 포로에 대해 헌법상 우리 국민으로 간주하며, 한국행 요청 시 전원 수용하고 필요한 보호와 지원을 제공한다는 기본 원칙을 견지해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9월 24일 언론 공지를 통해 "개별 인원의 신병 처리 여부나 시기, 경로, 양국 간 구체적인 협의 내용 등에 대해서는 확인하기 어렵다"면서도, "당사자들의 자유 의사를 존중하고 국제법과 인도주의 원칙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을 사실상 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북한군 포로 송환 관련 주요 일지
항목수치비고
생포 시점2025년 1월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한국-우크라이나 정상회담2026년 7월포로 문제 논의 및 원칙 합의
유엔총회 연설2026년 9월 23일젤렌스키 대통령, 송환 사실 공개
한국 도착 시점2026년 9월 20~21일 추정유상범 국민의힘 의원 추정

물밑 협의와 정부의 입장

한국 정부는 그동안 우크라이나 측을 비롯한 관련국 및 기관과 북한군 포로 문제에 대한 필요한 소통과 협의를 진행해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7월 정상회담에서도 이 문제를 논의했으며, 당시 양 정상은 북한군 포로 문제를 당사자들의 자유 의사를 존중하고 국제법과 인도주의 원칙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9월 24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언급한 북한군 포로 2명이 "며칠 전 무사히 대한민국에 도착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유 의원은 이들이 지난 주말 우크라이나를 출발해 제3국을 경유, 3~4일 전 한국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 정보당국이 막후에서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망과 의미

이번 북한군 포로 송환은 국제사회에 한국의 인도주의적 원칙을 다시 한번 천명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북한에게는 자국 병사들이 외부 세계에서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북한은 전장에 병사들을 보내면서 포로가 되지 말라는 지침을 내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만일 북한으로 송환될 경우 가혹한 처벌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송환이 향후 남북 관계 및 국제사회에서의 북한 인권 문제 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궁금한 점

Q. 북한군 포로 송환 과정에서 한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반대급부를 제공했나요?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이 파악하기로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조건 없이 포로들을 보내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안다며, 한국 측이 반대급부를 제공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Q. 이번 북한군 포로 송환은 언제부터 논의되었나요?

한국과 우크라이나 양국은 지난 6월경 포로 송환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한-우크라이나 외교장관 회담과 양국 정상회담을 거치며 송환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은 9월 23일(현지시간)에 있었습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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