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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8월 고용 16만 2천명 '깜짝 증가', Fed 9월 금리 인상 가능성 58.4% 돌파

월드뉴스데일리 편집부 입력 9월 05, 2026

美 8월 고용 16만 2천명 '깜짝 증가', Fed 9월 금리 인상 가능성 58.4% 돌파

AI 생성 이미지

미국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16만 2천 명 증가를 기록하며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고용 둔화 우려를 씻어내는 동시에,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4일(현지시각) 8월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6만 2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인 5만 3천 명에서 5만 5천 명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자, 5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입니다. 8월 실업률은 4.1%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예상 뛰어넘은 고용 지표에 시장 '촉각'

예상보다 강한 고용 지표는 미국 경제의 견조함을 시사하지만, 동시에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가 인상될 확률을 58.4%로 반영하며, 전날보다 9.0%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최근 연준 인사들의 신중론에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졌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준을 향해 금리 인하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채금리 상승 및 위험자산 약세

강력한 고용 지표 발표 이후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지표 발표 후 전장보다 4.7bp(1bp=0.01%포인트) 오른 4.379%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채권시장 벤치마크인 미 10년 만기 국채 금리도 2.2bp 오른 4.783%를 나타냈습니다. 달러화 역시 강세를 보이며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0.21% 상승한 99.17을 기록했습니다.

금리 상승에 따른 위험자산 투자심리 위축으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7만 8천 달러대까지 밀려나기도 했습니다.

향후 전망과 시장의 관심사

이제 미국 금융시장의 모든 시선은 오는 11일 발표될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고용이 강하게 나온 만큼, 물가마저 예상보다 높게 나올 경우 9월 연준의 금리 인상은 기정사실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다음 주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보고서가 이번 주 증시의 다음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 기사입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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