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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AI주, 美 금리 동결 기대감에 동반 강세…코스피 1.38% 상승

월드뉴스데일리 편집부 입력 9월 04, 2026

반도체·AI주, 美 금리 동결 기대감에 동반 강세…코스피 1.38% 상승

AI 생성 이미지

뉴욕 증시의 훈풍에 힘입어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가 1.38% 상승했습니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인사의 금리 동결 시사 발언이 투자 심리 개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8%(90.50포인트) 상승한 6669.98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2.89%(22.81포인트) 오른 813.02를 기록하며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美 연준 인사 발언, 금리 동결 기대감 고조

이번 증시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의 발언이 꼽힙니다. 월러 이사는 물가 지표에서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가 확인된다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지지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비둘기파적(통화 완화 선호) 발언은 시장의 금리 인상 우려를 완화하며 투자 심리를 개선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 또한 월러 이사의 발언에 힘입어 동반 상승했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06%, 1.40%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는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반도체 및 AI 관련주 상승세 주도

국내 증시에서는 반도체 대형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00%, 2.32%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습니다. 이외에도 SK스퀘어, 삼성전기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AI 관련주 역시 전반적인 시장의 위험 선호 심리 회복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다만, 금융주와 일부 대형주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KB금융은 3.09% 하락했으며, 신한지주도 약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향후 전망 및 투자자 동향

증권가에서는 9월 증시가 FOMC 회의 전까지는 금리 인상 우려 완화로 상승 흐름을 보일 수 있으나, 이후에는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9월과 10월은 계절적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시기로, 전문가들은 보수적인 대응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42억 원, 1조 8,369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개인은 2조 711억 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총 169조 6천22억 원을 순매도한 바 있어, 향후 외국인 매수세 지속 여부가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 기사입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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