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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수요 폭증, 세계 시장 1.6조 달러 돌파 전망…메모리 가격 4배 급등

월드뉴스데일리 편집부 입력 9월 23, 2026

AI 반도체 수요 폭증, 세계 시장 1.6조 달러 돌파 전망…메모리 가격 4배 급등

AI 생성 이미지

핵심요약
  •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9월 15일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가 1조 6천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이는 지난 5월 전망치인 1조 달러에서 60% 상향 조정된 수치로,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주된 요인으로 꼽힙니다.
  • 특히 메모리 반도체 가격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범용 D램 4.4배, 낸드플래시 9.0배 급등하며 시장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이 전 세계 반도체 시장에 강력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며, 올해 시장 규모가 당초 예상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가 급증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입니다.

이러한 흐름은 반도체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AI 기술 발전 속도 조절론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실제 시장에서는 AI 관련 투자 열기가 식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 반도체 시장 성장 견인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9월 15일 발표한 '3분기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 규모는 1조 6천억 달러(약 2,190조 원)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 5월 보고서에서 제시했던 1조 달러 전망치보다 60% 상향된 수치입니다. 이처럼 대폭적인 상향 조정은 전 세계적인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수요 폭증에 기인합니다.

보고서는 특히 메모리 반도체와 로직 IC(연산·제어 담당 반도체)의 가파른 성장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AI 시장의 중심축이 학습에서 추론으로 이동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뿐만 아니라 대규모 데이터를 저장하는 낸드플래시의 수요도 함께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 반도체 시장 및 메모리 가격 동향
항목수치비고
2026년 세계 반도체 시장 전망1조 6천억 달러5월 전망치 대비 60% 상향
범용 D램 가격 (전년 동기 대비)4.4배 상승지난달 말 기준
낸드플래시 가격 (전년 동기 대비)9.0배 상승지난달 말 기준
2026년 메모리 반도체 시장 성장률전년 대비 4배약 8,865억 달러 규모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 시장 성장 주도

메모리 반도체는 올해 전체 반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범용 D램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4.4배, 낸드플래시 가격은 무려 9.0배 급등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러한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올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전년 대비 4배 성장한 약 8,865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약 30%에서 올해 55%로 크게 확대될 전망입니다.

메모리 반도체 중에서도 D램 시장은 지난해보다 약 3.4배 성장한 5,190억 달러, 낸드 시장은 4.9배 성장한 3,600억 달러로 각각 전망됐습니다. 특히 낸드 시장의 성장률 전망치는 올해 상반기 300%에서 395%로 상향 조정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전망과 의미

이번 보고서는 AI 기술 발전이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예상보다 훨씬 크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AI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반도체 수요는 중간재와 최종재 생산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메모리 가격은 내년 이후 점차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AI 관련 수요에 힘입어 전체 반도체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2030년 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가 약 2조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궁금한 점

Q. AI 반도체 수요 증가는 국내 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AI 반도체 수요 증가는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첨단 메모리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Q.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세는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범용 D램 가격은 올해 4분기까지 상승한 뒤 내년 상반기 보합세를 보이고 하반기에는 하락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낸드플래시는 내년 1분기까지 오른 뒤 연말까지 보합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공개된 뉴스·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콘텐츠이며, 투자·법률 판단의 근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오류 제보 및 정정 요청은 문의 페이지를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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