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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AI 보안 모델 개발 지연 우려…미·중 경쟁 속 뒤처지나

월드뉴스데일리 편집부 입력 9월 08, 2026

韓, AI 보안 모델 개발 지연 우려…미·중 경쟁 속 뒤처지나

AI 생성 이미지

미국과 중국의 인공지능(AI) 모델 경쟁이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격화되는 가운데, 한국의 보안 전문 AI 모델 개발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국이 내년 하반기에야 개발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요국에 비해 뒤처질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정부가 AI 에이전트 개발 지원을 강화하여 모델 역량의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AI 모델의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한국의 기술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중 AI 보안 모델 경쟁 심화

최근 해외 AI 벤치마크 사이트 사이버짐(CyberGym)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지푸(Zhipu) GLM 5.3과 딥시크(DeepSeek) V4 Pro 모델이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미국의 앤트로픽(Anthropic)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Claude Mithos Preview)를 능가하는 성능을 보였습니다. GLM은 84.5%, 딥시크는 83.3%의 취약점 발견 성공률을 기록하며 미토스의 83.1%를 앞질렀습니다.

이는 AI가 실제 환경에서 보안 취약점을 성공적으로 찾아내고 침투 경로를 설계하는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지를 측정하는 벤치마크 결과입니다. 올해 상반기 '미토스 쇼크'로 불리며 기존 보안 패러다임을 뒤흔들었던 앤트로픽의 미토스 모델은 이제 고성능 중국 모델들의 추격을 받고 있으며, 오픈AI는 이달 초 GPT-6 아스트라를 공개하며 인공일반지능(AGI) 시대의 도래를 선언했습니다.

한국의 AI 보안 모델 개발 현황 및 과제

이러한 글로벌 AI 보안 경쟁 속에서 한국은 아직 자체 AI 모델을 평가에 신청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일 네이버클라우드를 사이버 보안 전문 AI 기초 모델 개발 정부 사업 운영사로 선정했으며, 이 프로젝트는 내년 7월까지 한국형 미토스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이 진행되어 의사 결정 속도가 단일 해외 기업보다 느릴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개발 완료 시점이 내년 하반기라는 점이 주요국 대비 뒤처질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망 및 의미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사이버 보안 위협 또한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한국이 글로벌 AI 보안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보안 전문 AI 모델 개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민간 기업들의 기술 개발 역량 강화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구체적인 수치로 드러난 미·중 AI 모델의 약진은 한국에게 더욱 빠른 대응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 기사입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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