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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불균형 누증' 경고…수도권 주택 가격 상승 지속

월드뉴스데일리 편집부 입력 9월 22, 2026

한국은행, '금융불균형 누증' 경고…수도권 주택 가격 상승 지속

AI 생성 이미지

핵심요약
  • 한국은행은 9월 22일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서 수도권 주택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과 가계대출 증가 압력에 대한 경계감을 나타냈습니다.
  • 특히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2025년 2월 이후 19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2026년 8월에는 0.69% 올랐습니다.
  • 동시에 한계기업의 비중이 2025년 말 기준 19.0%에 달하며, 특히 중소기업과 비은행권에서 취약성이 확대되는 양상입니다.

한국은행이 국내 금융 시스템 전반의 안정성을 점검하며 금융 불균형 누증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부동산 시장의 과열 양상과 취약 부문의 부실 가능성을 지적하며, 향후 통화 정책 방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고금리 장기화와 국제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국내 경제의 주요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로, 금융 당국의 선제적인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주택 시장 과열 지속

한국은행이 9월 22일 공개한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수도권 주택 시장의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며 금융 불균형 누증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장용성 금융통화위원은 “수도권 주택 가격이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고 가계대출 증가 압력도 높아질 수 있는 만큼 금융 불균형 축적 경계감이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실제로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2025년 2월 이후 19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2026년 8월에는 전월 대비 0.69% 상승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노원구와 성북구 등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확대된 반면, 경기도는 규제 지역 지정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발표 이후 상승폭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요 부동산 시장 지표 (2026년 8월 기준)
항목수치비고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0.69%전월 대비, 19개월 연속 상승
전국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0.27%전월 대비, 상승세 지속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0.78%전월 대비, 지방 대비 높은 상승률
수도권 매매수급동향105.9지방(94.7)보다 11.2p 높음

한계기업 비중 19.0% 육박

한국은행은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서 기업 부문의 취약성도 함께 지적했습니다.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인 한계기업의 비중은 2025년 말 기준 19.0%로, 5개 기업 중 1개꼴로 이자도 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중소기업의 한계기업 비중은 28.9%로 대기업(18.2%)보다 훨씬 높았으며, 비은행권에서 한계기업에 대한 여신 비중이 27.0%로 은행권(18.4%)보다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장정수 한은 부총재보는 “기업은 취약 차주 비중이 확대되고, 변동금리 여신 비중도 올라간 데다 연체율도 높다”며 “취약 기업의 금리 상승 부담이 가계 부문보다 더 클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다만, 한계기업 중 부실 위험이 높은 기업의 비중은 2023년 이후 2년 연속 하락하여 2025년 38.0%를 기록했으며, 한은은 올해 기업 수익성 개선으로 한계기업 비중이 작년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망과 의미

한국은행의 이번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는 국내 경제의 성장세 확대에도 불구하고, 금융 불균형과 취약 부문의 리스크가 여전히 상존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수도권 주택 시장의 과열과 한계기업 증가는 향후 금리 인상 등 통화 정책 결정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당국은 물가와 경기 흐름, 금융안정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기준금리 인상 시기와 속도를 결정해나갈 방침입니다.

궁금한 점

Q. 수도권 주택 가격 상승세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2025년 2월부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왔으며, 2026년 8월까지 19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Q. 한계기업 비중이 특히 높은 부문은 어디인가요?

한계기업 비중은 중소기업에서 28.9%로 높게 나타났으며, 금융기관별로는 비은행권에서 27.0%의 한계기업 여신 비중을 보였습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공개된 뉴스·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콘텐츠이며, 투자·법률 판단의 근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오류 제보 및 정정 요청은 문의 페이지를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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