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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모으기' 1조 원 육박…하락장 속 개인 투자자 유입

월드뉴스데일리 편집부 입력 10월 12, 2026
핵심요약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적립식 투자 서비스인 '모으기' 누적 투자액이 지난 8월 말 기준 9,729억 원을 기록하며 1조 원에 육박했습니다.
  • 이는 2025년 말 대비 78.9% 증가한 수치로, 가상자산 시장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소액 투자 수요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 특히 업비트의 모으기 누적 투자액은 8,977억 원으로 전체의 92.3%를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했습니다.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적립식 투자’ 방식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가격 하락기에도 매수 시점을 분산하여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추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제공하는 적립식 매수 서비스인 '모으기'의 누적 투자액이 1조 원에 근접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는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상자산에 접근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적립식 투자 '모으기' 약 1조 원 규모 성장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모으기' 서비스의 누적 투자액은 총 9,729억 2천만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2025년 말 5,438억 5천만 원과 비교해 4,290억 7천만 원, 즉 78.9% 증가한 수치입니다.

현재 '모으기' 서비스를 운영하는 거래소는 업비트, 코인원, 디지털엑스 3곳이며, 이 중 업비트가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업비트의 누적 투자액은 8,977억 1천만 원으로 전체의 92.3%에 달했으며, 2025년 말 대비 81.3% 증가했습니다. 코인원은 같은 기간 1,859% 급증한 119억 5천만 원을, 디지털엑스는 31.3% 늘어난 632억 6천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가상자산 거래소 '모으기' 서비스 현황 (2026년 8월 말 기준)
항목누적 투자액2025년 말 대비 증감률비고
전체9,729억 2천만 원+78.9%
업비트8,977억 1천만 원+81.3%전체 비중 92.3%
코인원119억 5천만 원+1,859%
디지털엑스632억 6천만 원+31.3%

이용자 수 37.4% 증가, 30대 비중 높아

모으기 서비스 이용자 수도 꾸준히 늘어, 8월 말 기준 3개 거래소의 누적 이용자는 33만 7,119명으로 2025년 말 대비 9만 1,808명(37.4%) 증가했습니다. 업비트 이용자는 29만 6,675명으로 32.2% 늘었으며, 코인원은 1만 1,067명에서 2만 9,462명으로 166.2%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연령대별로는 업비트 모으기 이용자의 30대 비중이 30.4%로 가장 높았으며, 40대(27.1%), 50대(20.9%)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이 올해 초 대비 5.3% 하락하고 이더리움도 15.7% 내리는 등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가격 하락 시 매입 단가를 낮추기 위한 전략으로 적립식 투자를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전망과 의미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 적립식 투자의 증가는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패턴이 단기적인 시세 차익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는 시장의 안정성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향후 가상자산 시장의 제도화 및 기관 투자자 참여 확대와 맞물려 더욱 견고한 투자 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궁금한 점

Q. 가상자산 '모으기' 서비스는 무엇인가요?

A. 가상자산 '모으기'는 투자자가 특정 가상자산의 종류, 매수 금액, 주기 등을 미리 설정하면, 해당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가상자산을 매입해주는 서비스입니다.

Q. 적립식 투자가 가상자산 하락장에서 효과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적립식 투자는 매수 시점을 분산하여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시장 가격이 하락할 때 더 많은 가상자산을 매수하여, 향후 시장 반등 시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공개된 뉴스·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콘텐츠이며, 투자·법률 판단의 근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오류 제보 및 정정 요청은 문의 페이지를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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