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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반도체發 'AI 부채 쇼크'에 8%대 급락…서킷브레이커 발동

월드뉴스데일리 편집부 입력 10월 15, 2026

코스피·코스닥, 반도체發 'AI 부채 쇼크'에 8%대 급락…서킷브레이커 발동

AI 생성 이미지

핵심요약
  • 15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각각 8.02% 급락하며 장중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7% 상승해 시장 예상치 3.6%를 웃돌며 금리 인상 우려가 증폭됐습니다.
  • AI 인프라 기업 코어위브의 채권 불안과 가트너의 AI 투자 수익성 우려 보고서가 반도체주 약세를 심화시켰습니다.

2026년 10월 15일, 국내 주식시장이 미국발 인플레이션 우려와 인공지능(AI) 산업의 투자 수익성 논란이 겹치며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 모두 장중 한때 8% 넘게 급락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모습입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순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 전체 시장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이는 전날 뉴욕증시에서 AI 및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약세를 보인 영향이 국내 증시에도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발 인플레이션과 AI 부채 쇼크

이번 국내 증시 급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예상치 상회와 AI 인프라 기업의 자금조달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꼽힙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9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하며 시장 전망치인 3.6%를 웃돌았고,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여기에 AI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의 채권 만기 금리가 15%에 육박하며 재무 건전성 우려가 커진 점, 그리고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AI 인프라 투자 대비 매출 부족을 추산한 보고서 내용이 투자 심리를 더욱 악화시켰습니다. 가트너는 2030년까지 AI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기업·소비자 AI 매출이 최대 3조6천억 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며, 필요한 매출 8조5천억 달러에 크게 못 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10월 15일 국내 주요 증시 지표 및 외국인 매매 동향
항목수치비고
코스피 종가5,527.12전일 대비 8.02% 하락
코스닥 종가757.81전일 대비 8.02% 하락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액약 2조9,013억원개인·기관은 순매수
삼성전자 주가 하락률7.54%시초가 대비
SK하이닉스 주가 하락률9.30%시초가 대비

반도체 대형주 집중 매도와 시가총액 증발

이날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2조9천억 원 이상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두 종목의 주가는 각각 7.54%, 9.30% 급락했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 상장사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약 389조 원 증발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감소분이 코스피 전체 감소분의 64%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13일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3%로 상향 조정하며 반도체 수출 호조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AI 산업의 단기적 수익성 우려가 국내 증시에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전망과 의미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부터 예정된 미국 빅테크 및 반도체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에서 AI 산업의 수익성 우려가 해소될지가 시장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과매도 구간에서 기술적 반등 가능성은 있으나, 외국인 매도세가 진정되기 전까지는 적극적인 비중 확대보다는 위험 관리에 집중할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

Q. 서킷브레이커는 언제 발동되나요?

서킷브레이커는 주가지수가 급격히 하락할 경우 시장 전체의 매매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제도입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때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됩니다.

Q. AI 인프라 투자 수익성 우려가 반도체주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I 인프라 투자가 막대한 자금 조달에 의존하고 있어, 고금리 상황에서 이러한 투자가 지속 가능한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AI 반도체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여 관련 기업들의 주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합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공개된 뉴스·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콘텐츠이며, 투자·법률 판단의 근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오류 제보 및 정정 요청은 문의 페이지를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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