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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B, 韓 경제 성장률 전망 일제히 상향…JP모건 4.0% 제시

월드뉴스데일리 편집부 입력 10월 10, 2026
핵심요약
  •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IB) 8곳의 한국 경제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 평균이 9월 말 기준 3.5%로, 8월 말 대비 0.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 JP모건은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4.0%로 제시하며, 조사 대상 기관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 반도체 수출 호조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8월 말 2.5%에서 9월 말 2.8%로 0.3%포인트 상향 조정됐습니다.

최근 글로벌 주요 투자은행(IB)들이 한국 경제의 성장률 전망치를 일제히 상향 조정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산업의 견조한 수출 실적에 힘입어 올해는 물론 내년 경제 성장에도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한국 경제의 회복 탄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해석됩니다.

이는 최근 발표된 9월 수출입 동향에서 반도체 수출이 단일 품목 사상 처음으로 6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체 수출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등 압도적인 실적을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반적인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한국 경제가 수출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IB, 韓 성장률 전망치 6개월 연속 상향

국제금융센터가 집계한 글로벌 주요 투자은행 8곳의 9월 말 기준 한국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3.5%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8월 말 집계된 3.3%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4월 이후 6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개별 기관별로는 JP모건이 종전 3.8%에서 4.0%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가장 높은 수치를 제시했으며, UBS는 기존 2.8%에서 3.5%로, 뱅크오브아메리카는 3.1%에서 3.6%로 각각 높였습니다. 씨티 또한 3.7%에서 3.8%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지난 6월 말만 해도 3% 이상 성장률을 전망한 기관은 3곳에 불과했으나, 9월 말에는 8개 기관 모두 3%대 이상을 예상하며 한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확산되었습니다.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 (글로벌 IB 평균)
항목수치비고
2026년 연간 성장률 (9월 말)3.5%8개 IB 평균
2026년 연간 성장률 (8월 말)3.3%8개 IB 평균
2027년 연간 성장률 (9월 말)2.8%8개 IB 평균
2027년 연간 성장률 (8월 말)2.5%8개 IB 평균
JP모건 2026년 성장률4.0%IB 중 최고치

수출 및 AI 산업 호조가 견인

이러한 성장률 상향 조정의 배경에는 반도체 수출의 강력한 회복세가 있습니다. 9월 수출은 1,209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 중 반도체 수출이 6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전체 수출을 견인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지난달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7%로 1.1%포인트 상향 조정하며, 반도체 수출 호조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역시 지난 5일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을 3.3%로 상향 조정하며, AI 산업의 수출 및 투자 호조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AMRO는 올해 4월 1.9%에서 6월 2.4%, 7월 3.1%, 10월 3.3%로 세 차례 연속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높였습니다. 이처럼 주요 국제기관들도 반도체와 AI 산업을 중심으로 한 한국의 수출 및 투자 증가가 경제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망과 의미

글로벌 IB들의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 상향은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한국 경제가 견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반도체 및 AI 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수출 증대로 이어지며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은 국내 투자 심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중동 분쟁과 공급망 불안정 등 대외적 하방 위험 요소와 기술주 강세가 주도하는 주식 시장 조정 가능성, 주요국 채권 금리 상승 등은 여전히 신중한 경기 판단을 요구하는 요소로 지적됩니다. 정부는 오는 13일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경제전망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16일에는 9월 고용동향 보고서와 재정경제부의 '최근 경제 동향' 10월호를 발간할 예정입니다. 이들 보고서를 통해 한국 경제의 현재 상황과 향후 전망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평가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궁금한 점

Q. 글로벌 IB의 성장률 전망치 상향이 국내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글로벌 IB의 성장률 전망치 상향은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기대를 높여 국내 증시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수출 주도 산업인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Q. 반도체 수출 호조가 지속될 수 있을까요?

주요 IB들은 반도체 수출 호조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AI 산업의 성장과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가 반도체 수요를 지속적으로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어, 당분간 반도체 산업의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공개된 뉴스·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콘텐츠이며, 투자·법률 판단의 근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오류 제보 및 정정 요청은 문의 페이지를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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