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경기차 KT-삼성, 오늘부터 대구 3연전…KBO 1위 판가름 승부
프로야구 선두 경쟁이 사실상 최대 고비를 맞았습니다. 1위 KT 위즈와 2위 삼성 라이온즈가 28일부터 사흘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맞붙습니다. 27일 경기 종료 기준 두 팀의 격차는 단 0.5경기입니다.
KT는 109경기에서 64승 42패(승률 .604), 삼성은 112경기에서 65승 44패(승률 .596)를 기록 중입니다. 3위 LG는 5경기 차로 다소 벌어져 있어, 이번 3연전 결과가 정규시즌 우승의 향방을 가를 가능성이 큽니다.
상대 전적은 삼성이 8승 3패 우위
중부일보와 청년일보에 따르면 올 시즌 상대 전적은 삼성이 8승 3패로 크게 앞서 있습니다. KT의 고민은 좌완 투수 부족입니다. 로건과 전용주에 이어 이번 주 오원석이 복귀하며 좌완이 셋으로 늘었지만, 김지찬·최형우·구자욱 등 삼성 좌타 라인을 상대로 KT 투수진은 피안타율 .32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KT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17승 2무 6패, 승률 .739의 무서운 흐름으로 1위를 지켜왔습니다. 확대 엔트리로 양 팀 모두 34명까지 선수를 쓸 수 있어 불펜 총력전이 예상됩니다.
힐리어드·디아즈 100타점 경쟁
타선에서는 KT 샘 힐리어드와 삼성 르윈 디아즈가 나란히 100타점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어 이번 시리즈에서 대기록이 나올지도 관심입니다. KT 우규민은 통산 900경기 등판까지 3경기를 남겨둔 상태입니다.
올 시즌 KBO리그 누적 관중은 988만 명으로, 이번 주말 1,000만 관중 돌파가 유력합니다. 선두 맞대결과 1,000만 관중 달성이 같은 주말에 겹칠 가능성이 커 대구 구장에 리그 전체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남은 일정과 변수
9월 14일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 전까지 남은 경기가 많지 않아 이번 3연전에서 벌어지는 격차는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5강 구도는 6위와 8경기 차로 사실상 굳어진 만큼, 리그의 시선은 온전히 대구로 쏠리고 있습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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