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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엔비디아·브룩필드와 100억 달러 규모 'AI 팩토리' 구축 박차

월드뉴스데일리 편집부 입력 8월 31, 2026

네이버, 엔비디아·브룩필드와 100억 달러 규모 'AI 팩토리' 구축 박차

AI 생성 이미지

네이버가 엔비디아, 브룩필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세 기업은 기가와트(GW)급 'AI 팩토리' 구축을 목표로 100억 달러(약 13조 8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는 AI 경쟁이 단순히 모델 개발을 넘어 막대한 전력과 고성능 GPU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실제 서비스로 연결하는 인프라 경쟁으로 심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네이버는 지난 7월 엔비디아로부터 10억 달러 규모의 유상증자 투자를 유치하며 엔비디아가 네이버 지분 4.5%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90억 달러 규모의 GPU 인프라 및 데이터센터 확보를 위해 브룩필드를 투자 파트너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엔비디아와 맺었던 'GW급 초대형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협약'을 실행하기 위한 후속 조치입니다.

AI 팩토리, AI 시대 핵심 인프라로 부상

AI 팩토리는 대규모 GPU를 기반으로 AI 모델 학습과 실제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연산을 제공하는 'AI 생산 기지'를 의미합니다. 첨단 GPU 수만 장을 동시에 가동하려면 막대한 전력과 냉각 설비, 네트워크가 필수적이어서 일반 데이터센터보다 훨씬 큰 규모의 투자가 필요합니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메가와트(MW) 규모로 AI 팩토리 서비스를 시작한 뒤, 같은 해 말 100MW, 2028년 200MW까지 규모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200MW 규모는 엔비디아의 최신 블랙웰 GPU를 기준으로 10만 개 이상을 동시에 운용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최종 목표는 GW급 인프라 구축입니다.

글로벌 AI 경쟁, 인프라 확보가 관건

AI 산업의 급성장과 함께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육상 데이터센터는 부지 확보, 전력망 접속, 냉각수 조달 등의 제약에 직면하면서, 최근에는 바다 위에 데이터센터를 띄우는 '부유식 데이터센터(FDC)'까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이번 대규모 AI 팩토리 구축은 이러한 글로벌 AI 인프라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됩니다.

전망 및 의미

네이버, 엔비디아, 브룩필드의 이번 협력은 한국 AI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규모 AI 팩토리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고, 이는 곧 네이버의 AI 모델 개발 및 서비스 역량 고도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또한, 이러한 인프라 투자는 국내 반도체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공개된 뉴스·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콘텐츠이며, 투자·법률 판단의 근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오류 제보 및 정정 요청은 문의 페이지를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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