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5200만 전 국민 무료 AI 서비스 추진…SKT·KT·카카오 선정
AI 생성 이미지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필수 공공 서비스로 제공하기 위해 전 국민에게 무료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격적인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 KT, 카카오 등 3개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 국민 인공지능(AI for All)' 프로젝트는 한국의 AI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국과 중국 모델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정부는 선정된 사업자들에게 총 512개의 엔비디아 B200 AI 칩을 지원하고, 2027년부터 전국 서비스 운영 비용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전 국민 AI 서비스, 생활 밀착형 기능 제공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공될 AI 서비스는 단순한 질문 답변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 서비스와 통합되어 국민들이 AI를 통해 의사 예약, 세금 안내, 아파트 검색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SK텔레콤은 기획부터 실행까지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에이전트형 AI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는 웹, 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디지털 접근이 가능하며, AI 기반 통화를 활용하여 아날로그 통신 환경의 기관과도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국내 AI 산업 육성 및 기술 주권 확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국내 AI 생태계를 확장하고, 한국의 AI 기술 주권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은 이미 유료 AI 서비스 이용자 기준 세계 최대 ChatGPT 시장 중 하나로, AI 활용률이 전 세계 평균보다 1.7배 높은 수준입니다.
정부는 2026년 AI 예산을 약 72억 달러(약 9조 8천억 원)로 세 배 증액하며 AI를 국가 핵심 인프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이는 AI 주권 확보를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향후 전망 및 과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중 3개 컨소시엄과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연말 베타 서비스 출시 및 연내 전국적인 서비스 배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 국민 AI 서비스는 국민들의 삶에 편리함을 더하고, 국내 AI 산업 발전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AI 윤리 및 데이터 보안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한국은 2026년 1월 22일부터 인공지능 기본법을 시행하여 AI 거버넌스, 산업 정책, 위험 관리 의무를 단일 법률 체계로 통합한 세계 최초의 국가 중 하나입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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