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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7월 국내 주식 31.7조원 순매도…7개월 연속 '셀코리아' 지속

월드뉴스데일리 편집부 입력 8월 29, 2026

외국인, 7월 국내 주식 31.7조원 순매도…7개월 연속 '셀코리아' 지속

AI 생성 이미지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 7월 국내 상장 주식을 31조 6,640억 원 순매도하며 7개월 연속 '셀코리아'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이는 유가증권시장에서 30조 7,760억 원, 코스닥시장에서 8,890억 원을 각각 순매도한 결과입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외국인의 누적 순매도액은 195조 2,270억 원에 달하며, 특히 5월부터 7월까지 석 달 동안 128조 원가량을 순매도하면서 매도세가 심화된 양상입니다.

국가별 투자 동향

국가별로 살펴보면, 7월 중 미국 투자자들은 국내 주식을 3조 4,520억 원 순매수하며 9개월 만에 매수 우위로 전환했습니다. 호주 또한 1조 3,950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유럽 투자자들은 25조 7,040억 원을 순매도하며 가장 큰 이탈 규모를 보였습니다. 특히 영국은 20조 2,370억 원을 순매도해 국가별 순매도 1위를 기록했습니다. 아시아와 중동에서도 각각 5조 2,340억 원, 1조 6,000억 원의 순매도가 나타났습니다.

자사주 매입, 증시 하단 지지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이 증시 하단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삼성전자는 8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약 15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며, SK하이닉스는 8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40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 후 소각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자사주 매입은 '기타법인' 수급으로 집계되며, 기타법인은 지난 5거래일간 코스피 시장에서 6조 9,745억 원을 순매수하며 외국인의 순매도 물량을 상당 부분 흡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향후 전망 및 투자 심리

전문가들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증시의 상승 동력이 중소형주로 확산하는 순환매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달러 환율의 하향 안정화와 엔화 반등 등 제반 여건이 외국인 자금의 국내 증시 복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 발언과 반도체 완제품 관세 부과 검토 소식 등 대외 불확실성은 여전히 국내 증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 기사입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공개된 뉴스·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콘텐츠이며, 투자·법률 판단의 근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오류 제보 및 정정 요청은 문의 페이지를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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