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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 연준 의장 매파 발언에 비트코인 7만7천 달러대 하락…4.8억 달러 포지션 청산

월드뉴스데일리 편집부 입력 8월 28, 2026

워시 연준 의장 매파 발언에 비트코인 7만7천 달러대 하락…4.8억 달러 포지션 청산

AI 생성 이미지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 여파로 비트코인 가격이 8만 달러 선 아래로 떨어지며 7만7천 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25일(현지시간) 워시 의장의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 기조연설 이후 24시간 동안 약 4억8100만 달러(약 6600억 원) 규모의 가상자산 포지션이 청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롱 포지션(매수 포지션) 청산 규모가 3억6천만 달러(약 4900억 원)를 넘어섰으며, 이는 시장의 급격한 변동성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워시 의장의 매파적 발언과 시장 영향

워시 의장은 잭슨홀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물가상승률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물가 안정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계속할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그는 "우리의 책무 중 하나인 물가 안정 측면에서 볼 때 관련 지표들이 우려스럽다"고 지적하며, "기조적 인플레이션이 분명하고 충분히 빠른 속도로 목표를 향해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시장에서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으로 해석되었고,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55.7%로 급등했습니다. 워시 의장 발언 전에는 35.4% 수준이었습니다. 금리 인상 우려 확산은 위험 자산 매도 움직임으로 이어져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비트코인 가격 및 청산 현황

미 금융 전문매체 배런스와 쿠코인 등에 따르면, 워시 의장 연설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장중 한때 24시간 전보다 3.39% 하락한 7만7557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지난주 비트코인 가격이 23% 상승했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주에는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하게 된 셈입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연설 전후 24시간 동안 발생한 총 4억8100만 달러 규모의 가상자산 포지션 청산 중 롱 포지션 청산이 3억6천만 달러를 넘어서며 투자자들의 손실이 컸습니다.

전망 및 의미

이번 워시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은 단기적으로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와 물가 안정 목표 달성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투자자들은 다가오는 9월 연준 회의와 8월 물가 지표 발표에 주목하며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 기사입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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