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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농구, 레바논에 19점 차 완패…월드컵 본선 진출 '빨간불'

월드뉴스데일리 편집부 입력 8월 28, 2026

한국 남자농구, 레바논에 19점 차 완패…월드컵 본선 진출 '빨간불'

AI 생성 이미지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에서 레바논에 19점 차로 완패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에이스' 이현중 선수가 가세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었습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28일(한국시간) 레바논 주크 미카엘 누하드 나우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74대 93으로 대패했습니다.

월드컵 예선 F조 최하위로 추락

이날 패배로 한국은 월드컵 아시아 예선 F조 최하위(3승 4패)로 떨어졌습니다. 같은 조의 일본과 중국이 승리하면서 한국은 본선 진출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입니다.

마줄스 감독 부임 이후 한국 남자농구는 일본 원정 평가전 2연패를 포함해 최근 3연패 수렁에 빠졌으며, 공식전 1승 5패(평가전 포함 1승 6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3연패는 모두 19점 이상의 큰 점수 차로 벌어져 전술적 경직과 상황 대처 능력 부족이라는 단점이 부각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에이스 이현중 가세에도 아쉬운 경기력

미국프로농구(NBA) 서머리그 일정을 마치고 곧바로 합류한 이현중 선수는 외곽포 두 방을 터뜨리며 1쿼터를 24대 18로 앞서는 데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2쿼터부터 추격을 허용했고, 후반 들어 조직력이 급격히 무너지며 3쿼터 막판 역전을 내줬습니다. 4쿼터에서는 레바논의 외곽포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결국 19점 차 완패를 기록했습니다.

이현중 선수는 30분 57초를 뛰며 11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3점 슛 7개 중 2개만 성공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부상 여파로 일본 평가전에 불참했던 이정현 선수도 13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3점 슛 성공률은 10개 중 2개에 그쳤습니다. 여준석 선수가 팀 내 최다인 19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향후 전망 및 과제

한국 남자농구는 오는 31일 안방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불러들여 분위기 반등에 나설 예정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한국과 같은 3승 4패로 벼랑 끝에 몰려 있어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줄스호는 이번 아시아 예선에서 부진을 끊어내고 월드컵 본선 진출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공개된 뉴스·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콘텐츠이며, 투자·법률 판단의 근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오류 제보 및 정정 요청은 문의 페이지를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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