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속보
코인

신한투자증권, '주식 60:채권 40' 전략 한계 지적…디지털자산 2% 편입 제안

월드뉴스데일리 편집부 입력 9월 09, 2026

신한투자증권, '주식 60:채권 40' 전략 한계 지적…디지털자산 2% 편입 제안

AI 생성 이미지

전통적인 자산 배분 전략인 '주식 60%, 채권 40%'의 효과가 약화되면서 신한투자증권이 디지털자산을 포함한 새로운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안했습니다. 주식과 채권의 동반 변동성이 커지면서 위험 분산 효과가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입니다.

신한투자증권 박우열 수석연구원은 어제(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디지털자산 2%를 포함한 자산 배분안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기존 자산군과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추가적인 성과를 더해줄 수 있는 요소로 디지털자산의 잠재력을 주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통 자산 배분 전략의 한계

박 연구원은 과거 주식이 하락할 때 채권이 방어 역할을 해주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주식과 채권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현상이 잦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동조화 현상으로 인해 기존의 주식·채권 중심 포트폴리오만으로는 위험 분산 효과를 얻기 어려워졌다는 지적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과 비트코인 등 대체자산 10%를 활용한 위험조정 성과 분석 결과, 금과 비트코인의 비중이 8대2일 때 상대적으로 양호한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자산 2% 편입 제안

이에 신한투자증권은 주식 60%, 채권 30%, 대체자산 8%, 디지털자산 2%의 배분 비중을 새로운 자산 배분 전략으로 제안했습니다. 이 제안은 주식·채권 표준 배분비 대비 위험조정성과를 개선하며, 장기 성장 자산에 대한 전략적 배분 성격을 가진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박 연구원은 ETF 시장의 투자 대상과 거래 방식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전통 금융과 디지털 금융 간의 플랫폼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도 주식과 ETF 거래가 가능해지고, 주말에도 장이 운영되는 점 등을 특징으로 꼽았습니다.

전망 및 의미

이번 신한투자증권의 제안은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처음으로 디지털자산을 공식적인 자산 배분 전략에 포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는 가상자산이 더 이상 투기성 자산이 아닌, 분산 투자 수단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향후 다른 금융기관에서도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투자 전략이 확대될지 주목됩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공개된 뉴스·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콘텐츠이며, 투자·법률 판단의 근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오류 제보 및 정정 요청은 문의 페이지를 이용해 주세요.

댓글

댓글 없음:

댓글 쓰기

다음 기사‹ 최근 게시물 이전 기사이전 게시물 ›

이 시각 주요뉴스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