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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9월 14일부터 애프터마켓 개장…거래시간 연장

월드뉴스데일리 편집부 입력 9월 10, 2026

한국거래소, 9월 14일부터 애프터마켓 개장…거래시간 연장

AI 생성 이미지

한국거래소(KRX)가 오는 9월 14일부터 애프터마켓을 개장하며 주식 거래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합니다. 이는 미국 주요 거래소와의 유동성 경쟁에 대응하고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거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기존에는 정규장 종료 후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10분 단위 단일가 매매 방식으로 거래가 이루어졌으나, 애프터마켓 개장 이후에는 접속매매 방식으로 전환되어 거래시간이 오후 8시까지 늘어납니다.

거래 방식 및 대상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업무규정 개정안이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으면서 오는 14일부터 애프터마켓을 개설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다만, ETF(상장지수펀드)와 ETN(상장지수증권)은 이번 애프터마켓 거래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당초 한국거래소는 6월 말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동시 개장을 목표로 추진했으나, 업계 의견을 반영하여 애프터마켓을 먼저 개설하는 것으로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시장 개설에 앞서 실제 시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약 23주간 모의시장을 운영하며 시스템 구축과 안정성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경쟁 심화와 향후 계획

이번 한국거래소의 거래시간 연장은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와의 경쟁이 본격화되는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넥스트레이드는 이미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12시간 거래 체계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애프터마켓을 먼저 개설한 뒤, 오전 7시부터 시작되는 프리마켓은 단일 보드 개발 시점과 연계하여 2027년 말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한국거래소 측은 "우리 증시 인프라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거래소의 거래시간 연장 동향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향후 단계적인 거래시간 연장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공개된 뉴스·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콘텐츠이며, 투자·법률 판단의 근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오류 제보 및 정정 요청은 문의 페이지를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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