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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한국 사업 확장 박차…사이버보안 파트너 5곳 선정 추진

월드뉴스데일리 편집부 입력 9월 10, 2026

오픈AI, 한국 사업 확장 박차…사이버보안 파트너 5곳 선정 추진

AI 생성 이미지

인공지능(AI) 기술 선도 기업 오픈AI가 한국 시장 확대를 위해 사이버보안 분야 파트너를 5곳 이상 선정하고 국내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하는 등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기업들의 AI 활용이 단순 챗봇을 넘어 업무 자동화 영역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추세에 따른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오픈AI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 오피스 공식 출범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경훈 오픈AI코리아 총괄대표는 한국의 챗GPT 엔터프라이즈 도입 규모가 지난 8월 말 기준 1년 새 약 28배 급증했으며, 에이전틱 기능을 활용하는 챗GPT 워크와 코덱스 주간 활성 사용자도 6개월 만에 14배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AI 활용, 단순 챗봇 넘어 업무 자동화로

오픈AI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 기업들의 AI 활용은 단순 정보 검색을 돕는 챗봇 수준을 넘어 조사·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 자동화 등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서울대학교 등은 조직 전체로 AI 활용 기반을 확대하며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AI가 특정 업무를 보조하는 단계를 넘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틱 능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챗GPT 워크와 코덱스의 국내 주간 활성 사용자가 6개월 만에 14배나 늘어난 것은 이러한 추세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사이버보안 파트너십 및 국내 인프라 구축

오픈AI는 한국 사업 확장을 위해 사이버 보안 서비스 '데이브레이크' 전담 파트너를 새로 신설하고 5곳 이상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또한, 추론 레지던시 도입과 국내 데이터센터 구축도 추진하여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AI 인프라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이는 AI 활용이 심화될수록 데이터 보안 및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기업들의 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이에 필요한 인프라와 보안 솔루션에 대한 요구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AI 투자 증가와 불확실성 공존

글로벌 AI 투자는 가파르게 늘고 있으며, 빅테크 기업들의 외부자금 의존도 또한 빠르게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6년 9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오라클 등 빅테크 5개사의 올해 상반기 회사채 발행액은 1691억 5000만 달러로, 설비투자액의 51.3%에 달했습니다. 이는 2024년 상반기 3.3%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처럼 AI 투자 규모가 커지면서 자체 자금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워진 빅테크들이 회사채 등 외부자금 조달을 크게 늘리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금융 여건 악화 시 AI 투자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할 수 있으며, 이는 국내 반도체 경기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전망 및 의미

오픈AI의 한국 시장 확대 전략은 국내 AI 산업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사이버보안 파트너십과 국내 데이터센터 구축은 한국 기업들의 AI 활용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만들며, 관련 산업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글로벌 AI 투자 증가세 속에서 금융 여건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 또한 함께 고려해야 할 요소입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공개된 뉴스·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콘텐츠이며, 투자·법률 판단의 근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오류 제보 및 정정 요청은 문의 페이지를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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