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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9월 금리 인상 가능성 57.5% 급등…워시 의장 매파 발언에 시장 '출렁'

월드뉴스데일리 편집부 입력 8월 28, 2026

美 연준, 9월 금리 인상 가능성 57.5% 급등…워시 의장 매파 발언에 시장 '출렁'

AI 생성 이미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57.5%로 급등하며 글로벌 금융 시장이 다시 한번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02% 하락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52% 떨어지는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습니다. 채권 시장에서도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미국 국채 2년물 금리가 하루 만에 11.8bp(1bp=0.01%포인트) 상승한 4.348%를 기록하며 지난 3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달러화 역시 강세를 보이며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장중 99.727까지 치솟았습니다.

워시 의장, 인플레이션 우려 강조

이번 시장의 급격한 변화는 워시 연준 의장이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인플레이션 재발 가능성을 강하게 경계한 데 따른 것입니다. 워시 의장은 물가 안정을 위한 지표들이 여전히 우려스러운 수준이라고 평가하며,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를 향해 충분히 둔화되고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물가 흐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추가적인 정책 대응이 필요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발언을 예상보다 강력한 긴축 신호로 받아들였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이 반영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0.2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전날 35.4%에서 하루 만에 57.5%로 20%포인트 이상 급등했습니다. 반면, 현행 연 3.50~3.75%인 기준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은 42.5%로 낮아졌습니다.

가상자산 시장도 변동성 확대

연준의 매파적 발언은 가상자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비트코인은 이번 상승 과정에서 7일간 23% 올라 7만8995달러를 기록했으며, 장중에는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8만달러 선을 회복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워시 의장의 발언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단기 변동성 확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 재무부의 장기 국채 바이백 확대 방침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가상자산 관련 법안 처리 촉구 등 유동성 공급 기대감과 제도 개선 움직임이 상승 배경으로 꼽혔으나, 금리 인상 가능성 고조는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전망 및 의미

이번 워시 연준 의장의 발언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연준이 예상보다 강경한 통화정책을 지속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는 국내외 증시 및 가상자산 시장에 추가적인 변동성을 야기할 수 있으며, 기업들의 투자 심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향후 정책 방향과 경제 지표 발표에 더욱 촉각을 곤두세워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이 글은 월드뉴스데일리의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공개된 뉴스·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콘텐츠이며, 투자·법률 판단의 근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오류 제보 및 정정 요청은 문의 페이지를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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